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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와 친구가 될수있을까?'
방학을 맞이하여 찾은 외삼춘네. 시골에서 캠핑장을 하시는 외삼춘네에는 하루종일 놀것이 많아 즐겁다. 하지만 폐교를 이용한 곳이라 깜깜해지면 으스스한게 웬지 도깨비가 나올것같다. 특히 책을 읽는 소녀동상은 조금 무섭기도하다. 그런 나의 말에 외숙모가 도깨비가 나오는 책이라며 이 책을 추천해주셨다.
'도깨비저택의 상속자?'
책읽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 외숙모는 종종 책을 추천해주시는데 추천해주시는 책들마다 너무 재미있어서 하루종일 빠져 읽는다. 이번에도 책을 보자마자 느낌이 좋다.
나는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를 읽으며 도깨비와 친구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어릴때 말을 안들을때면 엄마, 아빠는 도깨비가 온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와 동생은 도깨비하면 무서운존재로 생각되고 기억하지만 알고보면 도깨비는 착할수도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 도깨비들은 우리때문에 숨어살고있었구나를 느꼈다. 그렇다면 지금도 어디엔가 숨어서 나를 보고있을까?
내가 읽은 도깨비저택의 상속자라는 책은 주인공 보름이의 이야기로 보름이라는 아이가 희망보육원 김원장의 손아귀에서 탈출한 다음 우연히 들어간 도깨비 저택에 들어가게되는데 그 곳에서 보름이만의 능력과 도깨비저택의 상속자 후보라는 것을 알게된다. 생일까지 시간을 벌게된 보름이에게 다음날부터 학교로 도깨비들이 찾아온다. 다음 날은 빗자루 도깨비만 찾아왔는데 그 다음 저녁부턴 빗자루도깨비마저도 보이지 않았다. 보름이는 학교에 가서 사라진 도깨비들과 친구를 구하게되는데 알고보니 친구가 도깨비 추격꾼이었다. 보름이는 아슬아슬한 추격전끝에 도깨비들이 구해줘 추격꾼을 물리치게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김원장을 피해 도망친 보름이의 모습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나도 모르게 용감하고 씩씩한 보름이를 응원했다. 또 도깨비들과 한마음이 되어 보름이가 이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읽었다. 나는 어른들에게 말이없고 낯을 가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보름이처럼 용감해지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또 도깨비들과 같은 친구들을 사귈수있길 기대했다. 언젠가 나도 도깨비와 친구가 될날을 기다려본다.
나보고 도깨비가 함께 살자고 하면 살 거다. 날마다 내가 좋아하는 탕수육, 메밀 라면, 메밀국수를 먹을 수 있고, 게임을 많이 하고 숙제를 안 해서 좋다. 짜증나는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된다.
또 우리 집이 1층이라서 불편하다. 갑자기 침대 밑에서 귀뚜라미가 나와서 놀랬고, 어떤 날은 화장실 앞에서 사마귀가 나타나서 엄마가 깜짝 놀란 일이 있다. 도깨비 집에 살면 이런 일은 없어서 좋을 것이다.
그리고 도깨비 조끼를 입으면 어디든지 가고, 해외여행도 다닐 수 있고, 최신형 장난감도 운이 좋으면 가질 수 있다. 대저택에 살면, 강아지도 키울 수 있다. 하지만 재미있게 놀려고 술래잡기를 할 때 도깨비가 아주 무서운 표정으로 쫓아오면 심장이 멈춰서 기절 할 수도 있다.
내가 지금까지 생각한 도깨비는 무섭고, 잘못한 사람을 찾아 혼내 주고, 실수를 많이 하는 멍청한 도깨비로만 생각했는데,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도깨비는 말도 함부로 하지 않고, 보름이가 구렁이에게 위협당할 때 도와주고, 보름이가 상속자가 되기를 서두르지 않고 끝까지 기다려 주었다.
나는 사람을 만날 때 생김새를 기준으로 착한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구분한다. 얼굴에 꿰맨 자국이나 모자를 푹 눌러 쓰고 다니는 사람, 문신이 몸에 새겨진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겁이 난다. 평범한 사람은 다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처음 이 책에 나오는 도깨비가 무서웠다. 하지만 겉모습은 무섭지만, 속은 순수하고 착한 도깨비들이라는 것 알고 나서 나는 도깨비들이 평범하게 보였다. 도깨비들이 보름이를 지키려고 애쓰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직 보름이가 상속자가 되지 않았지만 보름이를 믿고 지키는 도깨비의 모습이 감동이다. 보름이는 그림자의 실체를 볼 수 있는 능력자다.
앞으로 사람을 만나면 모습으로 판단하지 않고 성격을 보고 판단할 거다. 모습보다 그 사람의 성격이 더 중요하다. 보름이가 도깨비의 얼굴을 보고 판단했다면 상속자를 꿈도 못 꿀 것이다. 보름이는 도깨비의 모습과 행동, 성격을 보고 판단했다.
처음엔 대장 도깨비가 잡히더니 보름이란 친구가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가 될지 말지하며 스토리가 나왔다.계속해서 읽다보니 시간이 괭장히 빨리 지나갔다.난 책을 잡고 30분을 견디기 어려운데 1시간을 재밌게 보고 있었다.보름이의 박치기를 보며 뭔가모르게 통쾌함을 느꼈다. 그러다 보름이가 보육원 마지막문이 잠겨있을때는 조마조마하며 책을 들었다놨다 하였다. 은행나무에 저택이 있다는것은 알고나서는 나도 그런 비밀기지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순간이동 조끼와 도깨비 감투등을 부러워하기 시작했다.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였다.
지하에는 저승과 연결돼있다는 말을듯고 난 사신이나 저승사자가 떠올랐다그리고 전학생 부분은 제목부터 범상치 않다는걸 느꼈지만 준성이가 도깨비 사냥꾼이란걸 알고 반전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마지막 최후의 대결을 읽기전 나는 그동안 봤던 스토리를 보아 긴장하며 심호흡을 한번하고 읽기 시작했다.
천천히 읽는데 나도 모르게 빠져들고 있었다.푸른눈의 왕이였는지 그 구렁이?뱀?은 중2병같았지만 멋있는 이름이였다.
그러다 푸른눈의 왕이 대장도깨비처럼 모습을 바꿀때 괭장히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러다 보름이의 능력으로 대장도깨비를 찾았고 도깨비들의 도깨비 방망이 쇼가 시작돼었다. 하지만 가장 재밌었던 부분은 보름이의 상속자가 돼겠다는 말이였다. 나는 너무 재밌어서 이리저리로 따라 읽어 보았다.나는 이책을 읽고 느꼈다. 세상에는 자신한테 맞는책과 안맞는 책이 있다는 것을 말이다.그러고 나서 나는 다시 읽기 시작했다.
저는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의 주요인물은 보름이, 준성이, 도영이, 문지기 고양이와 여러 도깨비들입니다.
내용은 보름이와 준성이는 희망 보육원이라는 곳에서 삽니다. 김원장은 이곳의 대표이다. 김원장은 인자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심보가 고약한 사람입니다. 어느 날 보름이는 이곳을 탈출하려고 김원장에게 박치기를 하고 도망치는데 정문에 어떤 남자와 리무진이 있었습니다. 이 남자는 보름이에게 아가씨라고 하며 차에 타라고 하는데 보름이는 급해 얼른 차에 탔습니다. 보름이가 어디로 가냐며 남자에게 물어보자 남자는 저택으로 간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도착한 곳에는 저택은 보이지 않고 은행나무 한 그루만 떡하니 서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는 보이지 않고 고양이가 옆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뒤에 있는 나무의 그림자를 보자 그림자가 나무가 아닌 건물의 그림자 였습니다. 고양이가 주문을 외우자 앞에 있던 항아리의 입구가 넓어지면서 그곳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도깨비가 있어 보름이는 얼른 도망가 보지만 뒤에서 쫗아오는 도깨비의 수는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막다른 길로 들어서서 뒤돌아보자 도깨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보름이에세 이 저택의 상속자가 되어 주겠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보름이는 그럴 마음이 없어 아직은 대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루는 보름이가 학교를 가는데 빗자루 도깨비가 따라와 어제 학교에서 도깨비 추격자를 본 것 같다며 둘러보고 간다고 했다. 하지만 보름이가 저택에 왔을 때도 빗자루 도깨비는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문지기 고양이와 도깨비들에게 이야기했을 때 편지가와서 보니 저녁에 학교로 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니 학교 뒤쪽 나무에 빗자루 도깨비와 준성이가 묶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두를 데리고 오니 얼마 있지 않고 빗자루 도깨비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빗자루 도깨비가 식겁하며 준성이가 도깨비 추격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준성이가 부패를 들고 도깨비들을 안으로 빨아들이고 있었습니다. 보름이는 준서이에게 울트라 박치기를 하며 부패를 떨어뜨리게 하고 지하실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도영이가 있었는데 도영이는 자신이 저승사자라고 하며 부패 안에 있던 도깨비들을 꺼내주었습니다. 안에 있던 거인 도깨비는 방망이를 들며 도깨비 추격자와 싸우게 되었습니다. 거인 도깨비가 이기게 되어 도깨비 추격자는 도영이에 의해 저승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름이는 이 저택의 상속자가 되기로 선택하며 이야기가 마무리 됩니다.
이 책을 읽고 내 주변에도 도깨비와 도깨비 추격자가 있을지 궁금해 졌고 있다면 보고 싶어 졌습니다. 그리고 보름이의 단짝인 준성이가 도깨비 추격자일 줄은 몰랐고 도영이도 도영이가 저승사자일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혹시 제 친한 친구가 저승사자, 도깨비 추격자는 아닐까요?......하하
그런데 저는 보름이도 조금은 잘못한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모르는 사람의 차에 타는 것은 위험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급한 상황이었는건 맞지만 그래도 한 번 생각을 해보고 차에 타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저라면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를 권하면 바로 할 것입니다. 이곳에 있지 않는다면 다시 희망보육원에 가야하거나 다른 곳으로 가야하는데 그것이 더 힘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편리한 물건도 있고 지켜주는 도깨비들 맛있는 묵 음식들이 있다면 희망보육원보다 100배는 더 좋을 것입니다.
제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제목과 표지가 재미있어 보여서 였는데 기대를 깨트리지 않고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으로 인해 책이라면 질색을 하던 제가 조금이나마 책의 재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믿었던 친구가 반전으로 도깨비들이 두려워하던 이란 것을 말하며 저에게는 아무나 믿지 말자는 교훈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우리 엄마는 책을 무척 좋아하신다. 그래서 안방 침대 근처에는 책들이 쌓여있다. 쌓여있는 책들 속에서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라는 특이한 제목의 책이 눈길을 끌었다. 표지의 재미있고, 우스꽝스럽게 생긴 도깨비 그림에 책을 읽게 되었다.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도깨비들과 도깨비 추격꾼들의 싸움이었다. 도깨비들은 도깨비 추격꾼에게 잡히지 않으려고 도망치고, 도깨비 추격꾼들은 도깨비들을 잡기 위해 도깨비 경을 외치는 모습이 보면 볼수록 흥미진진하였다. 대장도깨비가 도깨비 추격꾼들에게 잡힌 것이 도깨비들 입장에서는 많이 놀라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그래도 대장도깨비 빼고는 다른 도깨비들은 은행나무에 저택을 만들고 숨어 지내는 것이 다행이었고 한편으로는 걱정스럽다. 왜냐하면 도깨비들은 도깨비 추격자가 다시 나타나면 다른 곳을 찾아 떠나야 하기 때문이다.
도깨비들의 마음처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곳에 보름이라는 아이가 보육원에서 살고 있다. 김원장은 보름이를 [반성의 방]에 가두고 굶기기까지 하였다. 이 장면은 내가 그런 곳에 있었다면 그것은 정말로 재앙일 것 같다는 생각이 떠오르곤 한다. 보름이는 결국 보육원을 탈출하기로 마음먹고 철문이 열릴 때 김원장을 치고 도망쳤다. 생각만 해도 아주 고소하였다. 보름이는 경비원도 재치고 탈출하였다. 문 밖에는 자동차에 타고 있는 고양이 그림자를 가진 남자가 보름이에게 “아가씨”라고 하며 도깨비 저택으로 이동하였다. 왜 보름이를 “아가씨”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도깨비 저택이라고 엄청 으리으리 할 것 같았다. 그런데 은행나무라는 것에 상상이 되지 않았다. 도깨비 저택에는 재미있는 도깨비 친구들이 많아서 나도 같이 놀고 싶었다. 보름이는 자신이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라는 것도 무서운 도깨비들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도 섬뜩했다. 하지만 갈 곳이 없는 보름이는 당분간 도깨비들과 같이 살기로 했다. 보름이는 학교에 가기 싫어서 핑계를 댔지만 고양이 집사가 책가방과 도깨비 조끼를 주었다. 도깨비 조끼를 입으면 원하는 곳에 순식간에 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였다. 나에게도 그 조끼만 있으면 등·하교도 쉽게 하고 멀리 떨어져 계신 할머니도 자주 뵙고 가고 싶은 곳 어디라도 갈 수 있어 좋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해 보았다. 보름이는 학교에 들어갔다. 보름이의 반에 새 친구의 도영이라는 아이가 전학 왔다, 도영이는 어떤 아이일지 궁금하였다. 그리고 보름이에게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하교 후 고양이 집사는 보름이에게 도깨비 저택을 소개하였다, 나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상속자가 될 정도로 도깨비 저택에는 신기한 물건들이 많았는데 보름이의 조금 더 생각해 본다는 말이 정말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보름이는 다음 날도 어김없이 학교에 갔는데 도깨비 친구들이 보름이를 지키기 위해 도깨비감투를 쓰고 따라왔다. 체육시간에 피구를 하는데 반 친구들이 보름이는 괴롭히는 것을 본 도깨비들이 보름이의 복수를 위해 친구들에게 장난을 쳤다. 보름이는 구렁이 그림자를 보고 도깨비 추격꾼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 구렁이가 도깨비 추격꾼이라는 것이 소름 돋았다. 보름이와 도깨비들은 도깨비 저택으로 돌아왔다. 빗자루 도깨비는 보름이와 도깨비들에게 할 말이 있는 것 같았지만 참았다. 다음 날 보름이가 학교에 가는데 빗자루 도깨비가 도깨비 추격꾼을 본 것 같다며 확인해 보겠다고 따라 갔다. 그러다 빗자루 도깨비가 도깨비 추격꾼에게 잡혔다. 보름이는 빗자루 도깨비를 구하기 위해 도깨비 추격꾼이 오라는 장소로 갔다. 그곳에 보육원 절친인 준성이도 잡혀있어서 같이 도깨비 저택으로 이동시켰다. 그런데 준성이가 마패로 도깨비들을 봉인하려고 했다. 준성이가 도깨비 추격꾼이었던 것이다. 보름이가 준성이에게서 마패를 뺏고 지하로 이동해서 저승사자를 불렀는데 도영이가 나타났다. 도영이가 도깨비 추격꾼들을 잡는 저승사자 였던 것이다. 전학 온 도영이가 도깨비 추격꾼인줄 알았는데 준성이였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다. 도영이가 마패를 지하 문 안쪽으로 집어 던졌다. 거대한 방망이를 가지고 다니는 거인 도깨비가 지하에서 올라왔다. 추격꾼에게 잡혔던 대장 도깨비가 다시 돌아왔다. 도깨비 추격꾼들도 푸른 눈의 왕을 데리고 왔다. 다른 도깨비들도 도깨비감투, 도깨비 방망이를 가지고 추격꾼들과 열심히 싸웠다. 푸른 눈의 왕은 주문을 외워 대장 도깨비로 변신하였다. 보름이가 그림자를 보고 구렁이를 찾아내어 구렁이와 준성이를 지옥으로 도영이가 보냈다. 정말 손에 땀이 생길정도로 치열한 싸움이었다. 도깨비들은 보름이의 생일을 축하하고 결국 보름이는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도깨비들이 보름이의 학교에 가서 장난치는 재미있는 장면도 있었고, 추격꾼들과 싸우는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도깨비를 응원하던 것이 생각났다. 정말 흥미진진하고 아주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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