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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208회, 외모 고정 2위 세훈의 원픽은? ...185cm 최장신 멤버 찬열의 자기애♥ “부럽다” 백현의 뼈있는 한 마디에 폭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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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7일 방영 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내 안에 또 다른 자아와 싸우高’에서 온 엑소가 출연했다. 엑소(EXO) 멤버로는 수호, 백현, 카이, 찬열, 세훈, 첸 등 총 6명이 함께했다. 디오와 시우민은 현재 군복무 중이다. 세훈이와 첸을 제외하고는 전부 강렬한 색으로 염색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찬열에게 오로지 ‘외모’로만 평가했을 때의 엑소 순위를 물었다. 체격, 몸매, 인성을 전부 제외하고 얼굴로만 평가하는 것이기에, 찬열은 잠시 망설이며 “근데 키는 나는 넣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키도 빼고?”라고 물었다. 엑소 멤버 중에서 찬열은 185cm로 그룹 내 최장신 멤버이다. 찬열은 1등을 물어보는 강호동 질문에, 망설이지 않고 “찬열”이라 본인 이름을 언급했다.

JTBC 예능 ‘아는형님’ 방송 캡쳐
JTBC 예능 ‘아는형님’ 방송 캡쳐

그 말에 강호동은 웃으며 “완전, 완전 단독 1등이야? 2등과 격차 벌어지는?”이라고 물었다. 미끼를 던진 그 질문에 찬열이 진지하게 대답하자, 엑소 멤버들은 웃으며 당황하는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서 찬열이 2등으로 뽑은 멤버는 ‘세훈’을 꼽았다. 그 대답에 강호동은 다시 “1등과 차이가 어떻게 돼? 많이 나? 아니면 달라붙었어?”라고 물었다.

짓궂은 그 말에도 찬열은 진지하게 “거의 비슷해”라고 말했다. 그 대답에도 강호동은 만족하지 않고, 비디오 판독까지 들어가야 하는 것인지 장난스레 되물었다. 3등은 ‘수호’를 꼽았다. 이어 남은 순위를 말하는 차례가 오자, 멤버들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찬열을 바라봤다. 카이는 “어우 긴장 돼”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찬열은 이어서 “4등은, 내 기준”이라고 말하며 말을 망설였다. 그 말에 음료를 마시고 있던 첸은 “야, 그게 그렇게 어렵냐?”라고 말하며 뿜기도 했다. 첸의 말에 찬열은 다시금 진지하게 “어려워, 근데 그 만큼 박빙이야 솔직히”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첸은 “야, 그만해. 박빙이면 하지마!”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과연 찬열이 꼽는 외모 순위 4등 그 이하는 어떤 멤버들일까.

찬열은 “많이 부담 돼, 지금 땀이 나”라고 말할 정도로 고민을 깊이 했다. 망설이는 그 모습에 김희철은 “수호도 거울 보면서 본인이 제일 멋있고 잘생겼다 느끼지?”라며 미끼를 던졌다. 이 말이 미끼인 것을 차마 눈치 채지 못한 수호는 “근게 그거는 다 그러지 않아?”라고 진지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말을 듣자마자 바로 김희철은 덥썩 물며 “자, 그럼 수호가 생각하는 외모 순위”라고 흐름을 바꾸었다.

수호도 망설임 없이 1등으로 자신을 꼽았다. 이어서 2등으로는 세훈, 3등으로는 카이가 뽑혔다. 수호의 순위를 듣고 있던 찬열은 급히 자신이 세운 외모 순위를 바꾸겠다고 후회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수호는 백현, 첸, 찬열 순으로 남은 순위를 매겼다. 수호를 2등으로 꼽은 찬열이 6순위로 꼽히자 “난 아무렇지도 않아! 예능을 아는 친구라서”라고 말하며 씁쓸하게 웃어 더 웃픈 상황을 만들었다. 과연 공동 2위로 꼽힌 진정한 외모 승자 세훈이 꼽는 ‘엑소 외모 순위’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엑소 정규 6집 ‘옵세션(OBSESSION)’은 일명 ‘엑소듀스’ 콘셉트이다. 엑소가 아닌 ‘X-엑소’라는 나쁜 기운을 가진 또 다른 엑소가 있다는 설정이다. 때문에 서로 ‘선한 엑소’와 ‘빌런 엑소’의 대결이 이뤄지는 구도가 이뤄진다고 한다. ‘옵세션(OBSESSION)’의 뜻은 사전적 정의로 ‘강박 상태’, ‘집착’ 혹은 ‘강박 관념’을 가리킨다. 과연 이번 컴백을 통해 엑소(EXO)가 새롭게 선보일 모습을 어떤 것일지 기대가 된다. 이들의 컴백 무대는 지난 6일 뮤직뱅크를 통해서 공개 됐다.

JTBC 예능 ‘아는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 ‘아는 형님’”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 등이 있으며, 매회 새롭게 출연하는 게스트들과의 이야기로 알찬 시간들을 채워나간다. 본 방송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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