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강승민 기자]

7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여성 듀오 '다비치'가 게스트로 출연해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MC 붐은 강민경에게 '놀토'에 출연한 이유를 물어봤고 강민경은 "콘서트 홍보하러 나왔다"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해리는 놀토 멤버인 "김동현과 '불후의 명곡'에 함께 출연해 듀엣을 해봤다"고 밝히자 MC 붐이 당시 맞췄던 화음을 부탁했는데, '불후의 명곡'때와 마찬가지로 어설픈 화음을 선보여 웃음을 선보였다.

이날 첫 번째 라운드 문제는 1949년 현인이 발표한 '신라의 달밤'이었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신동엽이 자신감을 보였지만 현인 특유의 발성은 모두를 놀래키기 충분했다.

이날의 백미는 '다비치' 였다. '신라의 달밤'가사 중 문제 구간을 듣던 다비치는 "이게 뭔소리야?"라며 기겁했다. 가사를 유추하던 강민경은 '궁녀', '카사노바', '치마속' 등의 힌트를 듣고 "대박 이거 야한 노래였다"고 흥분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1차 시도에서 실패한 멤버들은 헷갈렸던 부분의 두 글자 초성 힌트를 사용했고 예상과 다른 초성에 당황했다. 하지만 강민경과 이해리의 맹활약으로 정답을 유추했고 2번째 시도에 문제를 맞추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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