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오마이걸 유아가 '런닝맨'에 출연해 폭발적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유아를 비롯해 강한나, 이희진, 유병재가 출연해 '런닝맨 투자 유치' 레이스를 함께 했다.

이날 강한나,이희진에 이은 세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오마이걸 유아는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자랑했다.

예능 새내기 유아는 "너무 긴장했다"라며 수줍게 등장한 후 곧이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유아는 "오빠도 춤을 잘 추지 않느냐"는 하하의 물음에 "친오빠가 '안무가'"라며 집안 내력을 자랑했고, 유재석은 "유아가 사실 '오마이걸' 메인 댄서다"라며 춤 자랑을 부탁했다.

이에 유아는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를 파워풀하게 소화했다. 또 감탄하는 출연진들을 뒤로하고 곧이어 이희진에 선사하는 베이비복스의 '야야야' 안무를 완벽하게 재연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아는 본격적인 대결에서도 ‘댄스의 제왕’ 코너에서 H.O.T.의 ‘캔디’ 댄스에 완벽한 싱크로율로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이 감동의 무대에 소름이 돋는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지석진은 "너 이름이 뭐라고?"라며 뒤늦은 관심을 보였다. 이희진은 자신의 노래를 따라 추며 "진짜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다섯살인 유아(유시아)는 2015년 오마이걸 미니 앨범 'OH MY GIRL'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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