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유아X이희진X강한나, ‘런닝맨’ 완벽 접수...이희진, 단독 꼴찌로 냉수 마찰[종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게스트가 단독 벌칙을 받았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강한나,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 오마이걸 유아, 유병재가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함께 '런닝맨 투자 유치'레이스를 펼쳤다.

오프닝에서 김종국은 가장자리에 빠져있는 유재석에게 "왜 메인 MC가 가장자리에 빠져있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있는 곳이 곧 센터다"라고 당당하게 말해 국민 MC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종국이 유재석에게 자리 이야기를 한 이유는 하하때문이었다. 지난 주 녹화에서 하하의 거짓말에 배신을 당한 김종국은 하하를 투명인간 취급하기로 한 것이었다.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옆에 아무도 없지 않느냐"며 하하를 몰아갔다. 이에 하하는 미안하다며 김종국 옆으로 달려왔지만 김종국은 옆에 있던 지석진에게 "왜 공간을 많이 남겨두누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양세찬의 생일을 언급하며 "전소민이 이벤트를 준비할 수도 있다"고 말해 양세찬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베이비 복스 출신 이희진이 등장하자 열광했다. 이광수는 "베이비복스 처음 본다"며 환호했다. 유재석은 그녀에게 근황을 물으며 "간미연 결혼식에서 왜 부케를 받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이희진은 "그 부케를 받으면 6개월 안에 결혼을 해야한다고 들었다"며 부케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바람피지 않고, 자신 일에 집중하는 남자 등 자신의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이를 들은 전소민은 양세찬을 바라보고 이희진이 말했던 이상형을 언급하며 "알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희진은 후배 오마이걸 유이와 함께 베이비복스 무대를 재현해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유병재는 오랜만에 런닝맨에 며 =출연해 자신의 장기인 3행시를 뽐냈다. 유재석은 유병재에게 3행시를 해달라고 부탁했고, 유병재는 흔쾌히 수락했다. 그는 지석진 3행시에 이어 양세찬을 "양세형 동생, 양세찬은 찬밥이다"며 눈치보는 양세찬에게 공감을 했다. 이에 유재석은 "방금 전에 좀 터지지 않았다"고 바로 지적해 유병재를 또 눈치보게 만들었다.

이번 주 레이스는 투자를 통해 최종 레이스에서 R코인이 가장 없는 사람이 벌칙을 받게 됐다. 멤버들은 각 라운드마다 출전하는 멤버들에게 R코인을 투자 해 코인을 부풀릴 수 있었다. 첫번 째 종목에서 배당률이 가장 낮은 멤버는 김종국,가장 높은 멤버는 하하였다. 멤버들은 배당률만 보고 종목에 대해 각종 추측을 한 뒤, 각자 배팅을 시작했다.

베일에 쌓였던 첫번 째 종목은 '허벅지 고통참기'였다. 종목을 듣고 배당률이 가장 높았던 하하마저도 "시청자들이 정말 정확하다"며 인정했다. 이광수는 자신에게 투표한 사람이 한명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한명을 위해 무조건 참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첫 번 째 종목에서는 고통을 느끼지 않는 김종국이 있었다. 이광수는 김종국의 옆자리를 피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김종국의 옆자리는 돌고 돌아 유재석의 차지가 됐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하하는 최고 배당률답게 1차 시기에서 탈락했다. 이광수 또한 굳은 의지와 다르게 김종국에게 맞자마자 나지막한 소리를 내고 탈락했다. 결국 모든 사람의 예상대로 김종국은 1등을 차지했고, 그에게 배팅을 건 네명의 멤버들은 두배의 코인을 획득했다.

이어서 식사 미션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6명 씩 팀을 나눠 '음식 이름 쿵쿵따'를 했다. 먼저 도전한 유재석 팀은 첫 번째 주자 지석진의 어이없는 실수로 기회를 김종국 팀에게 넘겨줬다. 하지만 김종국 팀도 기회를 놓쳐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계속된 실수에 제작진은 더 오래 이어지는 팀이 승리하는 것으로 다시 제안했다. 그 결과 김종국 팀이 승리했다.

점심 식사 후 이어진 두번 째 종목에서는 유재석이 가장 낮은 배당을, 양세찬이 가장 높은 배당을 받았다. 배당을 하러 나간 전소민은 양세찬을 바라보며 "자신 있냐"고 물었다. 양세찬은 "자신 있다"고 당당히 대답했고, 전소민은 야세찬에게 5개의 코인을 양세찬에게 걸었다.

두번 째 종목은 유재석이 강세를 보이는 '퀴즈의 제왕'이었다. 첫번 째 문제의 답은 '세종대왕'이었다. 기회를 얻은 송지효는 이를 맞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어진 기회에서는 정답을 맞히지 못해 퀴즈 구멍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그렇게 큰 이변 없이 유재석이 우승했고, 하하, 광수, 병재가 2배의 코인을 벌었다.

마지막 대결은 유아가 가장 낮은 배당, 지석진이 가장 높은 배당을 받았다. 대결 종목은 모두의 예상대로 '댄스 대결'이었다. 전소민과 강한나의 예상 밖 활약으로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지만, 결국 모두의 예상대로 유아가 최종 승리자가 됐다.

마지막 종목 결과 코인 획득 등수는 대거 바뀌었다. 유병재는 52개로 1등을 차지했다. 직전 경기까지 4개로 꼴찌를 기록하던 지석진은 전소민에게 올인을 한 이희진 덕분에 꼴찌를 면했다. 이희진은 게스트로서 단독 벌칙을 받게됐다.

▶매경이 에어팟프로 쏩니다! 'M코인'
▶네이버 메인에서 '매일경제'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매콤달콤' 구독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