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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만찢남, 하현우 이후 3년만 6연승 ‘유산슬=이승우’(종합)



[뉴스엔 지연주 기자]

가왕 만찢남이 6연승을 지켜냈다. 음악대장 하현우 이후 3년만에 6연승을 사수한 남성 가왕이 됐다.

12월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공개됐다.

아나운서 차예린을 꺾은 주사위와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를 누른 군밤이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을 펼쳤다. 주사위는 태연 ‘Fine’을 불렀다. 주사위의 맑고 상큼한 음색이 돋보였다. 군밤은 김정민 ‘슬픈 언약식’을 선곡했다. 군밤의 독특한 창법과 허스키한 목소리가 무대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주사위는 태권도 댄스라는 독특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주사위의 깜찍한 자태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군밤은 구수한 군밤 댄스로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판정단은 군밤의 정체를 미스터 투 이민규로 추측했다. 신봉선은 주사위의 정체를 그룹 우주소녀 수빈으로 예측했다. 군밤이 61표를 얻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주사위의 정체는 신봉선의 예상대로 그룹 우주소녀 멤버 수빈이었다.

래퍼 빈첸을 꺾은 박신양과 가수 소야를 누른 유산슬이 2라운드 2번째 대결에 임했다. 박신양은 조성모 ‘To Heaven’을 열창했다. 박신양의 고운 미성이 노래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유산슬은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불렀다. 유산슬은 몽환적인 목소리로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색다른 매력을 덧입혔다.

유산슬은 임창정 모창을 개인기로 선보였다. 싱크로율 100% 목소리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신양은 태진아 ‘LA SONG’에 맞춰 코믹한 댄스를 선보였다. 유산슬이 65표를 얻어 3라운드로 진출했다. 박신양의 정체는 그룹 온앤오프 멤버 제이어스였다.

군밤과 유산슬이 3라운드 무대에 섰다. 군밤은 박신양 ‘눈의 꽃’을 불렀다. 군밤의 거친 듯 부드러운 허스키 목소리가 여심을 사로잡았다. 유산슬은 박화요비 ‘그런 일은’을 선곡했다. 유산슬의 R&B 감성 짙은 목소리가 무대에 깊이를 더했다. 유산슬이 76표를 얻어 가왕전에 진출했다. 군밤의 정체는 이루의 추측대로 미스터 투 이민규였다.



가왕 만찢남은 아이유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불렀다. 만찢남은 가왕전 무대 전 “목감기에 걸려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 하지만 늘 그랬듯이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밝혔다. 만찢남은 목감기에도 불구하고 맑은 미성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 작곡가 윤상은 “상상 초월의 창법으로 불러줘서 정말 놀라웠다. 그리고 중요한 무대에 내 노래를 불러줘서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가왕 만찢남이 82표를 얻어 6연승을 지켜냈다. 만찢남은 음악대장 하현우 이후 3년만에 6연승을 사수한 남자 가왕이 됐다. 유산슬의 정체는 그룹 소울스타 이승우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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