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화이트' 단번에 눈길 사로잡는 아삭한 예고편 대공개
[서울경제] 디즈니 프린세스 1호 백설공주의 이야기를 21세기 버전으로 재해석한 <스노우 화이트>가 눈길을 사로잡은 티저 포스터에 이어 아삭한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주)팝엔터테인먼트
빨간 사과 티저 포스터만으로도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스노우 화이트>가 국내에 첫 영상, 아삭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코코 샤넬>, <투 마더스>의 여류 감독 안느 퐁텐의 감각이 그대로 느껴지는 <스노우 화이트> 아삭한 예고편은 도발적 대사, 매혹적 눈빛 뿐 아니라 21세기 버전 답게 어떻게 이야기가 그려질지 상상할 수도 없는 스토리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예고편은 아주 먼 옛날이 아니라 얼마전 어느 날이라는 소개와 함께 21세기 버전 백설공주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어 숲으로 도망치는 씬은 동화 속 바로 그 사고를 예감하게 하며 깊고 깊은 숲의 마을로 빠져든 클레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녀를 보고 마을 남자들이 첫 눈에 반해버리는 아름다움은 그러나 독 사과와 계모를 뺀 이후 모든 기존의 백설공주 스토리를 거절한다. “자금은 만끽하고 싶어요. 잘못된 건가요?”라고 묻는 대사와 빨간 사과를 들고 있는 모습은 이전의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며 수동적인 공주의 모습으로 고구마 100개를 먹은 듯한 스토리와는 다를 것이란 확신을 주고 있다. <스노우 화이트>는 안느 퐁텐 감독의 페르소나 루 드 라쥬가 동화 속 외모를 가졌지만 그 이외는 모든 것이 다른 백설공주 클레어 역을 맡았으며 국민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악독한 계모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스노우 화이트>는 아빠의 죽음 이후 계모와 함께 살던 클레어가 계모의 질투에 의해 헌터에게 납치되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된 후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 30초의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 <스노우 화이트>는 이후 차근차근 백설공주와는 차별화 된 스토리들을 공개하며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독 사과 따위 아삭하게 베어 먹어버릴 역대급 백설공주 이야기로 관객을 찾을 <스노우 화이트>는 오는 10월 24일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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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사과 티저 포스터만으로도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스노우 화이트>가 국내에 첫 영상, 아삭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코코 샤넬>, <투 마더스>의 여류 감독 안느 퐁텐의 감각이 그대로 느껴지는 <스노우 화이트> 아삭한 예고편은 도발적 대사, 매혹적 눈빛 뿐 아니라 21세기 버전 답게 어떻게 이야기가 그려질지 상상할 수도 없는 스토리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예고편은 아주 먼 옛날이 아니라 얼마전 어느 날이라는 소개와 함께 21세기 버전 백설공주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어 숲으로 도망치는 씬은 동화 속 바로 그 사고를 예감하게 하며 깊고 깊은 숲의 마을로 빠져든 클레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녀를 보고 마을 남자들이 첫 눈에 반해버리는 아름다움은 그러나 독 사과와 계모를 뺀 이후 모든 기존의 백설공주 스토리를 거절한다. “자금은 만끽하고 싶어요. 잘못된 건가요?”라고 묻는 대사와 빨간 사과를 들고 있는 모습은 이전의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며 수동적인 공주의 모습으로 고구마 100개를 먹은 듯한 스토리와는 다를 것이란 확신을 주고 있다. <스노우 화이트>는 안느 퐁텐 감독의 페르소나 루 드 라쥬가 동화 속 외모를 가졌지만 그 이외는 모든 것이 다른 백설공주 클레어 역을 맡았으며 국민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악독한 계모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스노우 화이트>는 아빠의 죽음 이후 계모와 함께 살던 클레어가 계모의 질투에 의해 헌터에게 납치되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된 후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 30초의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 <스노우 화이트>는 이후 차근차근 백설공주와는 차별화 된 스토리들을 공개하며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독 사과 따위 아삭하게 베어 먹어버릴 역대급 백설공주 이야기로 관객을 찾을 <스노우 화이트>는 오는 10월 24일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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