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천 "부모 음악하는 것 반대, 이선희 `J에게`로 이름 알려"(아침마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정경천이 이선희의 ‘J에게’로 이름을 알렸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졌다. 작곡가 박성훈 정경천 박현우 이호섭 김도일, 작사가 이건우가 출연했다.
정경천은 “음악 하는 것을 부모님이 무조건 반대를 했었다. 그때는 춥고 배고프다고 하니까 저한테 택시기사를 하면 어떻겠냐고 하더라. 요 앞에 나가면 도장 파는 사람이 있는데 하루에 3만 원씩 번다고 하더라. 그것도 재주가 있어야 하지 않나”고 말했다.
이어 “오로지 하는 게 음악밖에 없었다. 음악을 못 하게 해서 집을 나와 버렸다. 지금까지 잘 버텼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경천은 이름을 알린 시기를 묻자 “84년도에 이선희 씨가 ‘J에게’ 불렀을 때다. 그때 제가 편곡을 했다. 그 전에는 100원짜리 칼국수도 못 먹었다. 지금 마누라가 많이 사줬다. ‘J에게’ 뜨고 나서 일이 좀 몰려서 지금까지 왔다”고 이야기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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