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 사진 = 한경DB
현빈·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 사진 = 한경DB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다시 호흡을 맞출 '사랑의 불시착'이 이달 말 스위스에서 촬영된다.

1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관계자는 '사랑의 불시착'이 8월 말 스위스에서 촬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현빈,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은 현빈과 손예진의 재회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올해 초 불거진 열애설의 주인공이자 지난해 '협상'으로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현빈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수려한 외모에 최정예 실력을 갖춘 특급 장교 리정혁 역을 맡는다. 손예진은 대한민국 상위 1% 상속녀 윤세리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젊은 사업가 구준희 역은 김정현이 맡으며 재력과 모든 것을 갖춘 워너비 뮤지션 서단 역에는 배우 서지혜가 캐스팅 완료됐다. 방송은 올 하반기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