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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방탄소년단 정국 'CCTV 유출자' 고소

방탄소년단 정국의 열애설을 촉발시킨 CCTV 유출자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게 고소를 당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정국의 모습이 담긴 CCTV를 유출한 사람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14일 YTN Star 측은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열애설을 촉발시킨 CCTV 자료 유출자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는 최근 정국과 지인들이 거제도에 함께 있는 모습이 찍힌 CCTV 자료를 유출한 노래방 관계자 A씨를 개인정보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국은 지난달 17일 휴가 기간 중 거제도를 방문했고, 열애설이 났던 타투이스트 B씨를 포함한 타투숍 직원들과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당시 정국이 B씨와 포옹을 하는 듯한 CCTV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 공개되며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정국)의 휴가 기간에 있었던 개인적인 일상들이 왜곡되어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타투이스트 B씨도 자신의 SNS 계정에 "정국과는 친한 친구 정도이며, 절대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일단락됐다.


CCTV를 유출 피해를 입은 B씨 또한 노래방 관계자 A씨를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6일, 27일, 29일 3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1년여간 이어온 스타디움 투어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인사이트Twitter 'THEKNOCK_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