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빅히트와 '수익배분' 소송 준비? '법적 대응 검토'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수익배분 갈등을 암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서울 강남의 한 대형 로펌에 방탄소년단 측이 빅히트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변호사는 "'컨플릭트 체크'는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해당 의뢰인을 상대로 한 사건을 같은 법인 변호사들이 수임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고, 해당 로펌은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방시혁 대표가 이끄는 빅히트는 200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을 통해 K팝 신화를 다시 쓰고 있는 상황.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세계 최단 시간 내 유튜브 1억 뷰를 달성, 빌보드에서도 각종 기록을 세우고 있다.
특히 빅히트는 지난해 10월 방탄소년단과 7년 간의 재계약을 맺어 향후 기업 가치도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당시 빅히트 측은 100여 명의 전담팀을 꾸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재계약을 놓고 수익 정산 문제로 양 측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
빅히트 측은 '뉴스룸'에 "사실무근"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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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는 "'컨플릭트 체크'는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해당 의뢰인을 상대로 한 사건을 같은 법인 변호사들이 수임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고, 해당 로펌은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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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대표가 이끄는 빅히트는 200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을 통해 K팝 신화를 다시 쓰고 있는 상황.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세계 최단 시간 내 유튜브 1억 뷰를 달성, 빌보드에서도 각종 기록을 세우고 있다.
특히 빅히트는 지난해 10월 방탄소년단과 7년 간의 재계약을 맺어 향후 기업 가치도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당시 빅히트 측은 100여 명의 전담팀을 꾸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재계약을 놓고 수익 정산 문제로 양 측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
빅히트 측은 '뉴스룸'에 "사실무근"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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