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김민준 기자]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안병경이 굴곡진 가정사와 이로 인해 무속인으로 내림굿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안병경은 남다른 출생 및 가족사를 공개됐다.
“무속인이라는 주홍글씨로 많은 기회를 놓쳤다”며 “나는 아직 배우가 하고 싶어서 목이 마른 데 남들이 보면 무속인이다. 가까웠던 프로듀서가 내 이름으로 역할을 올리면 ‘걔 무속인이잖아’ 하면서 잘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안병경은 무속인 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거의 7~8년을 은둔생활을 했다고 한다.
실제 무속인 생활을 하지 않았다는 안병경은 "접신을 하지 않았는데 그 행위를 하는 것은 농간"이라며 방송가에서는 무속인으로 인식이 돼 한동안 연기의 길이 끊겼다고 했다.
안병경은 그토록 원망했던 어머니를 위해 인생의 큰 결단을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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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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