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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신민아, 김갑수 비리 증거 찾았다‥이정재 의식 회복[어제TV]



[뉴스엔 최승혜 기자]

신민아가 김갑수의 비리 증거를 손에 넣었다.

12월 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9화에서는 강선영(신민아 분)가 쓰러진 장태준(이정재 분) 대신해 복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준은 영일그룹 성영기(고인범 분) 회장의 사주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장태준이 칼에 맞고도 살아남자 성영기는 “끝내버려”라고 지시했다. 사무실로 돌아온 성영기는 송희섭(김갑수 분)에게 “이제 강선영 의원과 삼영은행만 처리하면 돼”라고 말했다. 송희섭이 “장태준은 현직 국회의원이다. 다른 놈들하고 다르다”고 하자 성영기는 “한 놈을 죽이나 몇 놈을 죽이나 다름없다. 같이 똥물 묻었으니 같이 씻어보자”라며 웃었다.

장태준은 만약을 대비해 후배 경찰과 동행한 터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성영기 회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고 피에 묻은 장태준의 의원 배지를 발견했다. 또 누군가가 장태준의 차를 타고 달아나는 것을 목격한 뒤 차를 따라붙었다. 그는 피범벅이된 장태준을 발견했다. 장태준은 수술을 무사히 마쳤지만 깨어나지 못했다.

강선영은 최경철(정만식 분)을 만나 송희섭의 특검을 제안했다. 강선영은 사건을 공론화시켜 국민당을 움직일 생각을 했다. 강선영은 “총선이 얼마 안 남아서 여론이 예민하게 반응할거다. 장태준 의원이 쓰러졌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할거다”라고 다짐했다. 이지은(박효주 분)은 강선영을 따로 불러 “재선 포기한거냐. 의원 비리를 캔 초선 의원을 누가 공천해주겠냐”며 “비리 정치인 잡으려던 게 아니라 약자 편에 서려고 국회의원 된 것 아니냐”며 말렸다. 강선영은 “가만 있으면 재선 가능할까요?”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강선영은 강영기 회장의 출극금지를 요청했다. 송희섭은 강영기를 만나 지병을 핑계로 병원에 입원하라고 지시했다. 윤혜원은 송희섭의 운전기사를 만나 장태준 피습 당시 송희섭의 행적을 물었다. 운전기사는 송희섭이 성영기 회장의 차를 타고 갔다며 “기자들도 다 봤다. 확인해봐라”고 털어놨다. 강선영은 성영기와 송희섭이 장태준을 살해 공모했을 것이라고 의심했다.



송희섭은 강선영을 만나 공천권을 주겠다며 회유했고 그 시각 최경철은 송희섭의 지시로 직무집행정지를 당했다. 송희섭의 제안을 거절한 강선영은 특검안 공동발의를 위해 국민당 의원들의 동의를 받으러 다녔다. 하지만 송희섭은 또 한번 손을 써 강선영을 공천비리 의혹을 제기해 대검의 압수수색을 받게 했다. 강선영이 벼랑 끝에에 몰리자 장태준이 깨어났다.

강선영은 깨어난 장태준을 찾아가 “송희섭을 압박할 카드가 없어. 총선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고 우리 둘다 공천에서 배제됐어. 의원직을 잃으면 우리가 송희섭에게 맞설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 이에 장태준은 “오원식 차명 계좌 말고 다른 게 남아있을지도 몰라”라고 말했고 강선영은 아버지 강삼영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강삼영은 검찰에 체포되기 전 강선영에게 “어머니 모신 곳 새로 꾸미라고 지시했다. 네가 가서 잘 살펴봐라”라고 했다. 비서에게서 이 같은 사실을 들은 송희섭은 “가서 강선영 잡아와”라고 긴급체포를 지시했다.
강삼영은 송희섭의 회유로 오원식(정웅인 분)에게 차명계좌를 만들어줬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장태준은 송희섭에게 전화해 “사람이 쉽게 죽진 않네요. 금방 갑니다. 기다리십시오”라고 말했다.

서검사는 어머니의 묘지를 다녀오는 강선영의 차를 세워 차안을 뒤졌지만 빈 봉투뿐이었다. 강선영은 묘지관리인에게서 서류를 받았고 그 자리에서 장태준 의원실로 전송했다. 장태준은 송희섭에게 “자료는 저한테 들어온 것 같네요. 장관님 퇴임사는 제가 써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사진= JTBC ‘보좌관2’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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