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의 베트남 VS 인도네시아 축구…베트남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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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기자
입력 2019-12-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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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년만에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인도네시아 경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베트남은 60년 만에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말레이시아 리자이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SEA 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맞붙었고 0대0으로 팽팽한 경기가 진행 중이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아세안축구연맹(AFF)이 주최하는 ‘동남아의 월드컵’ 스즈키컵에서 수차례 우승한 바 있지만, 동남아 국가들의 자존심이 걸린 SEA 게임에서는 단 한 차례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베트남이 SEA 게임 결승에 오른 것도 2009년 이후 10년 만이다.

한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동남아시안게임 결승전은 10일 저녁 8시 50분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PC, 모바일 중계는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60년 만에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사진=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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