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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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2월 11일)

1.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23~24일 중국을 방문하기로 확정하면서 현지 한일, 한중 정상회담 개최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감. 정부는 현재 중국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힘.

2. 자유한국당을 뺀 4+1 협의체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본회의를 통과한 수정안은 512조3000억 규모임.

3.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오후 11시 50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음. 향년 83세. 김우중 전 회장은 약 1년여 간 투병 생활을 하는 가운데, 연명치료는 하지 않겠다는 평소 뜻에 따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어감.

4. 문재인 정부 2년 반동안 서울 아파트 가격이 평균 40% 오른 것으로 조사됐음. 10일 부동산114는 2017년부터 올해 12월(4일 기준)까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24만1621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 하반기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는 8억2376만원으로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 상반기보다 무려 평균 2억3852만원이나 뛰었다고 발표.

5. 돼지고기와 양파 가격 폭등으로 중국과 인도의 글로벌 정치·외교 관계가 뒤흔들리는 이례적 현상이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음. 인도인의 주요 식재료인 양파 흉작으로 인도는 전통 우방인 방글라데시와 적대적 관계에 빠졌고, 중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돼지고기 가격이 뛰자 미국과의 무역전쟁 속에서도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을 크게 늘리는 수모를 겪고 있음.

스쿨존 교통사고로 숨진 고(故) 김민식 군의 이름을 딴 `민식이법` 중 하나인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 국내에서 11번째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이 탄생했음.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바이오시밀러 제조업체 에이프로젠이 전날 미국 시장조사 업체 CB인사이트의 유니콘 명단에 등재됐다고 밝힘.

7. 지난 10월까지 연간 재정수지 적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함. 기획재정부는 10일 '월간 재정동향 12월호'를 발간하며 올해 1~10월 통합재정수지가 11조4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

8.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제재 압박이 정보통신장비, 궤도차, 전기버스, 드론 등 전방위로 강화되고 있음. 미국 의회가 다수 중국 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국방수권법'에 합의해 표결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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