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발이나뻗고잤냐~

돈뗘먹고혼자잘사니까좋았냐

이런식이죠

사람이라는게, 자기가 속한 입장에서 생각하게 마련입니다. 각각 생각이 다르죠.

제주변에서, 환경이 각각 다른 여러사람들의 견해를 들어보면...

유복하고, 사업하는 김모씨....

사람이 사업하다보면 망할수도 있는거지, 그게 죄인가? 사업하다 부도나면, 나라도 애들먹고살기위해서, 집문서등은 빨리 마누라 명의로 돌려놓겠다. 당신같으면 안그러겠나?

인천 부평대우자동차공장과 관련이 있던 이모씨...

죽일놈. 그놈때문에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나. 저혼자 잘먹고 잘살겠다고, 해외로 도망가고, 지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가정이 깨지고, 자살하고 했는데, 그 마누라랑, 자식놈은 아직도 호의호식하고 잘먹고 살고. 이게, 나라가 어찌될라고...

나이가 지긋하신 박모씨...

그래도 그사람이 우리나라 한참 경제발전할때 공은있지... 사실 그사람 나름대로 억울하긴 할꺼야... 그때 돈안뿌린놈 어디있나... 그런데, 내가 아는사람 중에 그사람 한테 회사뺐겼다는 사람이 많이 있어. 사실 그사람 전공이 M&A(적대적 기업인수합병)잖아...

위에서도 알수있듯이, 다양한 견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략 짐작할수 있는것은, 정치인들의 경우에는 토사구팽(사냥이 끝나면, 더이상 필요없어진 사냥개는 삶아먹는다)이 생각나면서, 예전에는 정치자금도 많이 받아먹었는데(사실 당시에는 삼성, 엘쥐, 대우, SK등등 모든 대기업이 정치인에게 돈을 줬습니다.), 이제는 영양가도 없는것이 와서, 예전에 돈준거 불어대면, 골치아픈데... 라고 생각하고 있을테고,

재계인사들은, 위의 유복한 김모씨와 비슷한 생각으로 일종의 동류의식도 들면서, 안됬다는 생각이 들것이며,

시민단체는, 말그대로 시민(서민)을 대표하는 단체기에, 위의 이모씨와 비슷한 생각을 펴야겠다는? 생각에,  나름대로 비리를 캐고, 김우중씨의 남은 재산을 몰수하자는 주장을 필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