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이청아도 당했다…곽선영 이어 장혁진에 성폭행 위기넘긴 사실 폭로
▲ 'VIP' 장면. 방송 화면 캡처[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이청아가 1년 전 자신이 당한 강간미수 사건을 폭로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 12회(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에서 이현아(이청아)는 1년 전 배도일(장혁진)에게 당했던 성추행 사연을 털어놨다.
송미나(곽선영)는 이현아에게 "동영상 제가 찍었다"고 털어놨다. 이현아는 "배이사가 시켰니?"라고 물었고 송미나는 "그런 용도로 쓰일 줄은 전혀 몰랐다. 애초에 잘못됐다는 거 알았는데. 그 때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라며 눈물 흘렸다. 이어 송미나는 지난날 밤 배도일이 자신에게 행한 추행을 털어놨다.
이후 이현아는 회사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이현아는 "전 성운백화점 배도일 이사 강간미수 사건 피해자다. VIP 전담팀 이현아 과장이다. 1년 전 10월 18일 저녁 호텔에서 강간 미수를 당했다. 당시 전 이기고 싶은 사람이었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이라고 적었다. 1년 전 이현아는 배도일 라인에 들기 위해 노력했고 그가 거래처 사람과 있다는 말에 호텔까지 갔다.
그러나 그 호텔룸에는 배도일 혼자 있었다. 이현아는 벗어나고자 했지만 "여기까지 와서 뺄 거야?"라며 이현아를 강간하려 했다. 이현아는 술병으로 배도일의 머리를 내려치고서야 도망칠 수 있었다.
이현아는 "그 일을 당한 후 배이사를 신고하려 했지만 두려움이 앞섰다. 결국 도망치는 걸 택했다. 1년이 지난 지금 밝히는 건 배이사에게 성추행 당한 또 다른 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지난 1년은 지옥 같은 시간이었다. 또 다른 피해자의 시간도 그랬겠죠. 더 이상 피해자를 묵고할 수 없어 공개한다"고 심경을 적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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