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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잘츠부르크의 돌풍은 여기까지였다.
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는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2승 1무 3패로 승점 7점에 그친 잘츠부르크는 조 1위 리버풀(13점), 조 2위 나폴리(12점)에 밀려 조 3위에 그쳤다.
황희찬은 엘링 홀란드와 짝을 이뤄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잘츠부르크는 점유율 면에서 42-58로 크게 밀렸고, 황희찬 역시 공격의 활로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황희찬은 전반 7분 미나미노 다쿠미와 연계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뚫고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알리송 베커의 선방에 고개를 숙였다. 이후 황희찬은 두 차례 더 슈팅을 시도했고, 모두 유효 슈팅으로 기록됐지만 골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한편,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 팀내 5번째인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대부분의 잘츠부르크 선수들이 저조한 평점을 받아든 가운데,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가 8.4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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