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유경아, 이혼→암투병에도 10분 행복론 ‘긍정의 아이콘’
[뉴스엔 이민지 기자]
유경아가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12월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7.5%, 7.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전주 대비 1.3%P, 0.6%P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도 8.5%까지 치솟았다.
새 친구로 합류한 유경아는 청춘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지나왔던 시간들을 무덤덤하게 꺼냈다. "결혼 생각이 있냐"고 묻자 "갔다 왔으니까 결혼은 한번으로 족하다"며 "28살쯤 결혼해서 33살에 이혼했다"고 솔직하게 지난날을 고백했다. 이어 "중 2 아들이 있는데, 불타는 청춘에 나올 때 정말 제일 조심스러웠다"고 언급했다. 행여 이런 고백이 사춘기 아들에게 상처가 될까봐 걱정했지만 오히려 아들은 "엄마 내 걱정은 말아요. 엄마가 일하면서 건강만 했으면 좋겠다"고 전해 이를 듣고 있던 청춘들의 마음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녀는 "암 수술 후에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며 "크리스마스가 되면 완치된지 2년이 된다"고 암투병 사실도 털어놓았다. 갑상샘암 투병을 하면서 조급했던 마음들을 내려놓기 시작한 것. 특히 "10분 단위로 행복하자", "10분 행복하면 그게 한달이 가고, 일년이 간다", "내일이 없다고 생각하며 산다"면서 10분씩 행복을 쌓으면 매일매일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10분 행복론’을 전파해 청춘들을 감동시켰다. 이에 김혜림은 힘겨운 일을 많이 겪었는데도 “참 밝다”며 경아의 긍정적인 모습에 감탄했다. (사진=S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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