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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짠내나는 근황 "몸무게 49kg..움직이면 숨 차"

김태진 (사진=MBC '편애중계') '내 귀에 도청장치' 기타리스트 출신 김태진이 짠내나는 근황을 전했다.

김태진은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는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구르기 대회' 특집에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올해 마흔넷이다. 저의 이번 생은 마이너스이다. 일도 없고 통장도 마이너스고 몸무게도 빠지고 있다. 앞으로 기회가 많지 않다. 총체적 난국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태진은 이날 "지금 소속이 없다. 어쿠스틱 밴드는 저랑 다른 멤버 한 명이랑 두 명이서 꾸려왔다. 하지만 그 멤버가 불미스러운 사건을 저질러서 제가 밴드 활동은 중단했다"며 "당연히 수입이 끊기고 마이너스 인생으로 확 전환이 됐다"고 말했다.

김태진은 1996년부터 밴드 '내귀에 도청장치' 소속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다가, 베이시스트 황의준과 함께 밴드 '연남동 덤앤더머'를 결성해 활동했다. 하지만 2018년 멤버 황의준이 술자리에서 동료 음악가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되며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연남동 덤앤더머'는 해체됐으며, 김태진은 이후 '내 귀에 도청장치'도 탈퇴하고 현재까지 기타 레슨 등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연남동에 위치한 한 옥탑방에 살고 있는 김태진은 오후 12시가 넘어서야 일어난 뒤 가장 먼저 몸무게를 측정했다. 김태진은 "원래 체중이 55㎏ 정도여야 정상인데 지금은 49~50㎏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하루종일 방 안에서 모든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김태진은 "스케줄 없으면 집에만 있다. 움직이면 숨이 차기 때문"이라며 "웬만하면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우려를 샀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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