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메탈장르 노래요
메탈이나 록 노래 추천해주세요
레드샤크같은 거친 프로그레시브 메탈같은 거친노래나
레드제플린 블랙독같은 노래부터 해서 다 좋아해요
노래좀 추천 해주세요
(되도록이면 스트라이퍼 주다스 아이언메이든 스틸하트 같은 유명한 메탈밴드말고 추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내 프로필 이미지
  • 질문수47
  • 채택률42.4%
  • 마감률45.5%
닉네임비공개
작성일2017.12.26 조회수 3,219
질문자 채택
1번째 답변
Strato K
채택답변수 287받은감사수 1
지존
프로필 사진

작곡가, 작사가 25위, 록, 메탈 음악, 악기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프로필 더보기
쓰신 글에서 언급하신 밴드/음악들이 락/메탈 장르에서 음악적 완성도까지 고려하셔서 들으시는 분 같습니다.

특히, 레드제플린을 좋아하신다는 것에서...
그 시대 상업기반의 영미권 음악에서 프로그레시브 락의 핑크 플로이드와 레드제플린을 비교하자면...
완성도와 기법적 난해함을 생각하면 레드제플린이 훨씬 더 어려운 음악입니다.
주제를 제외하고, 기법적인 면만 고려할 때...
핑크플로이드는 포토샵으로 사진들을 오려 붙여서 짜집기 하는 듯한 같은 음향 오브제 위주이고, 
레드제플린은 다선율의 다중리듬(박자) 같은 그 시대의 현대음악(대위법)의 일부 기법까지 사용한 곡이 몇 곡 있습니다.
이를테면... 캐시미어의 주선율이나 록큰롤의 도입부는 어설픈 연주자들은 박자도 몰라서 헤매다가 욕만 처먹고 연습실에서 쫓겨납니다.
단지, 블루스에서 발전된 하드락이기에 대중들도 거부감 없이 듣지만, 분석해보면 그 시대에서는 프로그레시브 락/아트락 기법에서나 사용하는... 게다가 멤버들의 연주력도 핑크플로이드 보다 훨씬 높고요...
프로그레시브 락/아트락 장르에서 핑크플로이드는 매우 대중적인 음악/기법으로 그런 이해가 쉬운 음악이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성공을... 
(프로그레시브 락/메탈 장르에서는 70년대 전성기에도 단 한장의 앨범만 발표하고 사라진 밴드와 명곡들이 태반이고, 지금 시대는 사클 같은 SNS에서나 음악인들 끼리만 서로 팔로우하고 듣는...ㅜㅜ) 

그리고, 레드 샤크는 제가 모르던 밴드인데...
곡들을 들어보니...ㅜㅜ (개인적으로 80년대 헤비메탈의 울궈먹기...80년대 독일 메탈밴드인 헬로윈(프랑스 프로그레시브 락의 헬로윈이 아님)의 음악을 짜집기/재편곡 한 듯한... 제가 모르던 밴드라서 어떤 음악을 하시는 분들인가 해서 검색해서 들어봤지만, 몇 곡 듣다가 짜증나서 꺼버린... 레드샤크는 차라리 80년대 메탈밴드인 헬로윈의 곡들을 들어보시기를... 이 밴드의 음악과 연주는 80년대를 재현하는 수준의 아마추어(기타키즈)도 이 수준의 곡은 만들고 연주하는... 상업주의 얄팍한 돈벌이에 미친 개나소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실... 2000년대 부터는 자본위주의 상업주의 음악이 일반적이라 지금 시대의 훌륭한 음악을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2010년 이후로는 그 이전의 음악들만 들어서 최근의 음악들은 잘 모릅니다.
그래서... 1970~2010의 프로그레시브 락/메탈 중에서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들을 들어보시라고 링크 드립니다.
당연히 이미 들어보신 곡도 있으시겠지만, 훌륭한 곡은 다시 들어보셔도 좋은...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고전인 "드림 시어터"의 음악들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중에서 "The Killing Hand"


심포닉 메탈-블랙메탈에서 "Within Temptation"의 두 곡 링크...



그리고... 데스메탈/트래쉬 메탈의 고전인 메가데스와 리더인 마티 프레이드먼 18세때 데뷔 앨범인 "카코포니 - 스피드메탈 심포니"의 곡 중에서... (지금도 최고수준의 기타리스트를 꿈꾸시는 분들은 이 곡들을 연습하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970년대 초반의 프로그레시브 락 중에서 대중보다 수십년을 앞섰던... 이 시대-지금도 발라드 락에서는 훌륭한 곡으로 들려지는 곡 중에서 프로그레시브 락의 대표적이고 대중적인 몇 곡을 링크 드립니다.


Pavlov's Dog - Julia 
특히. 후반부의 1970년대초 무렵의 음악임에도 엄청난 고음의 샤우트를 들어보세요


그리고, "로즈"의 "마리" 입니다.
이 밴드의 대표곡인 "A Taste Of Neptune"과 더불어 프로그레시브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곡입니다.



그리고, 정말 아쉬운 프로그레시브 락 뮤지션중의 한 사람인...
"크리스탈 피닉스"의 "다크 샤도우" 링크...
1989년에 노래방 기계 수준의 초저가 홈레코딩 앨범 한 장만 내고 잊혀진 소프라노와 락을 접목한 이탈리아의 프로그레시브 락 뮤지션... 지금은 유튜브에서나 들을 수 있는...ㅜㅜ

그리고,
예능-방송에서 자칭 천재 작곡가니 몇대 기타리스트니 개소리 지껄이면서 표절이 싫어서 다른 사람의 음악을 듣지 않는다는... 이 시대의 유명 음악인들이 얼마나 개짖는 소리로 상업주의와 비리를 핥아먹고 사는...
앞에 말씀 드린 프랑스 프로그레시브 락의 Halloween - Halloween(독일의 유명한 메탈밴드인 Halloween과 동명인...)을 참고 하시라고 링크 드립니다.
1988년 앨범인지라 지금 듣기에는 초반부는 FM신디사이저의 다소 촌스러운 음향(그 당시에는 최첨단)으로 들리시겠지만, 이 곡의 중반부-약 6분 10초부터 들어보시면 초등 저학년에 배우는 음계와 도미솔의 화성만 기억해도 12개에 불과한 음계의 조합으로도 얼마나 훌륭한 표현을 할 수 있는지를...


정통 프로그레시브 락의 명곡 중에서...
정말... 깊고 넓은 생각을 하며 살면서 시처럼 짧은 시간에 몇 년을 얘기해도 못다할... 압축하는 추상적 언어로서의 음악을 이해하는 분이라면 꼭 들어보셔야 할 프로그레시브 락/아트락의 명곡 중에서 3곡의 링크...
이 중에서 "뮤제오 로젠바흐"의 "짜라투스트라"와 "라떼 에 밀레"의 "마태수난곡"은 인생에서 한 번쯤 들어보셔야 할... (아직 어리신 나이라면 소음으로 들리실지도...)
프로그레시브/아트락의 특성상 앨범 전체의 링크이기 때문에 시간이 남아도는... 한가하고 아무 생각이 없으실 때 들어보시기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리고... 현 시대의 음악에서는...
개인적으로 상업주의 위주의 음악에 정규 앨범은 듣지 않고, 사클이나 유튜브를 통해서 비상업 비주류의 음악들을 주로 듣습니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프로그레시브 락/메탈 음악을 추구하는 뮤지션 중에서 다소 대중적인 밴드 중 두 곡의 링크를 드립니다.
팔로우를 통해서 알게 된 밴드이기에 링크의 곡 보다 사클이나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 그 뮤지션의 전체 링크의 음악들을 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KEOR의 샘플링크. (비교적 최근(2015~2016)데뷔 이전의 유튜브에서 주고 받았던 샘플링크이고 정규 앨범은 들어보지 않았습니다.-상업위주의 국내에서 비주류 음악은 구할 수가 없고 개인적으로 정규앨범의 음원을 주지 않으면 정규앨범은 듣기가 불가능하고 공식적인 경로에서의 게시는 저작권 때문에 더더욱..)


마지막으로...
편협하지 마시라고 OST 중에서 "Requiem For A Dream"을 링크 드립니다.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초딩 3학년의 음악수업만 들어도 만들 수 있는 기법-창작의 기본인 아무리 난해한 주제일지라도 누구나(생각의 깊이가 개나소 수준일지라도...) 이해할 수 있는- 작/편곡의 가장 기본을 보여주는 곡입니다.


국내 락에서는 자우림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를 들어보시라고 링크를 드립니다.
자우림의 곡을 링크를 드린 것은... 예술/문화/연예에서 최후진국 정치/상업적 비리가 일상인 여건에서 정말 힘들게 음악을 하시는 국내 뮤지션 중에서 그나마 대중적으로 알려진....
제 선배 뮤지션 중에서 "블랙홀" 주상균씨의 30대 무렵에 갓난 아기의 우유값이 없어서 돈을 빌리러 다닌다는 얘기를 듣고... 친구들과 눈물을 흘린 적도(그 시절 인디-언더 뮤지션들은 2~3일 굶는 것이 일상이고 도와주고 싶어도 자신도 다들 끼니마저도 굶고 있는 처지에...)
국내 뮤지션은 정말... 로또 수준의 운이거나 금은수저 수준의 집안이 아니라면 먹고사는 것도 힘든...
정말 실력으로는 세계에 내놔도 훌륭한 뮤지션임에도 기껏 드라마나 영화의 OST로 이름만 남기는 것으로도 만족해야 하는 수준임을 고려하세요.
(2000년대 이후로는 영미권 뿐만 아니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자본주의(독점적 대기업-사회주의 왜곡으로 만들어 진 공산주의의 몰락과 더불어 좀 더 긴 수명의 민주주의의 왜곡인 자본주의의 한계인 과도기 시대...)의 영향으로 사클과 유튜브 같은 SNS로 서로의 음악을 듣는...ㅠㅠ)

아...
네이버 팁게의 고질적인 문제로 계속 수정하게 되는 점을 고려하시고....
정말 글이 길거나 외부링크를 걸면 황당한 오류가... 답글을 등록 후 읽어보면 오류 때문에 황당한 일이 많아서 정말 짜증나는...  ㅠ.ㅠ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