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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서현진 “‘로코퀸’의 변신, 단발로 싹둑 잘랐다”

‘블랙독’ 서현진 “‘로코퀸’의 변신, 단발로 싹둑 잘랐다”

기사승인 2019. 12.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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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미녀교사 서현진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배우 서현진이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 드라마 `블랙독`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서현진, 라미란, 하준, 이창훈 등이 출연하는 `블랙독`은 12월16일 첫 방송 예정이다.
‘블랙독’ 서현진이 시청률에 대한 부담보다는 작품의 완성도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서울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 제작발표회가 열려 서현진, 라미란, 하준, 이창훈, 황준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기간제교사 고하늘 역의 서현진은 그간 출연한 작품이 모두 흥행한 것에 대해 “시청률에 대해 사실 부담을 가져야 하지만 이 작품은 좀 다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서현진은 “제가 작품을 찍으면서 제 작품이 이렇게 궁금한 적이 없다. 첫 방송 전까지 감독님에게 ‘괜찮냐’고 물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계속 감독님께 물어본다. 내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더라. 내가 한 것이 50%라면 감독님이 한 것도 50%다. 감독님께 많이 의지하고 있다”며 “시청률보단 작품의 완성도가 높았으면 좋겠다. ‘잘 만들었다’라는 칭찬을 받고 싶은 드라마다. 함께 하는 배우들도 너무나 좋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또한 ‘로코퀸’이라는 수식어와는 다른 인물에 대해서는 “그래서 단발을 준비했다. 나이도 들고 머리도 길고 해서 머리를 잘랐다. 또 ‘주눅미’를 준비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사회에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38사기동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를 연출한 황준혁 감독과 ‘드라마 스테이지-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를 쓴 박주연 작가가 함께 한다. 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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