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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양희경, 설정환에 “우리 며느리 잘 부탁해”… 최윤소 향한 ♥ 인지(종합)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양희경이 설정환에게 최윤소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강여원(최윤소 분)에게 마음이 움직이는 봉천동(설정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여원에게 호감을 느낀 봉천동은 장갑 선물을 사서 그녀의 동네를 찾아갔다. 하지만 강여원에게 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고, 급한 일이 생겼다며 도망치듯 자리를 피했다. 집에 돌아와 강여원에게 주려던 카드를 만지작거리던 봉천동은 남보람을 데려다 주던 장상문(류담 분)을 떠올리며 “그 분이 강여원 씨 남편인가 보네. 결혼한 줄도 모르고. 바보같이”라며 자책했다.

구윤경(경숙 분)이 집을 비운 사이 황병래(선우재덕 분)는 김지훈(심지호 분)을 집에 초대했다. 모처럼 황수지(정유민 분)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중 구윤경이 도착했고, 김지훈에 대한 반감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김지훈은 쫓겨나듯 자리를 떠나야 했고, 황수지는 그녀를 위로하던 중 “날 있는 그대로 봐주는 사람이 있겠냐”고 말했다. 이내 봉천동을 떠올리며 “있긴 있다”며 미소 짓기도. 그런 황수지를 바라보던 김지훈은 “나도 아는 사람이야?”라고 물었다.

회사에 도착한 봉천동은 강여원을 곁눈질했다. ‘이러면 안 된다. 결혼한 여자야. 왜 또 쳐다보니’라며 스스로를 다그쳤지만, 그의 마음은 계속해서 강여원에게 향해 있었다. 강여원의 말을 일부러 회피하기도. 하지만 한글을 알려달라는 왕꼰닙의 연락은 외면하지 못했고,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 남동우(임지규 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러던 중 봉천동은 강여원이 남동우의 아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왕꼰닙은 눈물을 흘리며 “우리 며느리 좀 잘 부탁해”라고 진심으로 부탁했다.

한편 짱(홍지희)은 도둑 오해를 받고 하루 아침에 구윤경의 집에서 쫓겨났다. 구윤경의 반지가 사라졌고, 황수지와 구윤경이 그녀를 의심했던 것. 짱은 눈물을 흘리며 터덜터덜 걸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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