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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첫 SF 웹드라마 ‘호접몽’ 내년 4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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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첫 SF 웹드라마 ‘호접몽’ 내년 4월 공개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9.12.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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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공원 등 여수 숨은 명소 담겨

여수시가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SF 웹드라마 ‘호접몽’을 제작, 내년 4월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웹드라마는 여수시의 숨은 관광명소를 영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면서, 출산율 감소 문제를 소재로 한다.

특히 나비가 되는 꿈이라는 뜻의 ‘호접몽’은 나비 형태의 여수 지형과 소라면 중촌 쌍둥이 마을을 모티브로 미래에서 꾸는 꿈 이야기를 다룬다.

호접몽은 인구가 급격히 감소한 2100년, 여수시에서 인공 제작한 여미로(남자 주인공)는 2023년 여수로 시간여행을 오고, 그곳에서 여미로는 정다정(여자 주인공)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대가족의 정을 느낀다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한 세기를 넘나드는 획기적이고 기발한 구성이 돋보인다.

미래 세계는 애니메이션과 CG로 그려내고, 2023년 현재는 실사로 촬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여수시의 돌산읍 큰끝등대, 대미산 동굴, 소라면 장척 타이타닉 공원 등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관이 뛰어난 숨은 관광지가 영상에 담겨 여수시의 새로운 관광지 알리기에 일조한다.

호접몽 촬정은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으며, 올 12월 말까지 영상 편집과 보정 작업을 하고, 내년 3월까지 애니메이션‧컴퓨터그래픽(CG), 포스터‧OST 제작을 마칠 예정이다. 시사회와 유튜브 영상 배포는 내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여수시 SF 웹드라마 ‘호접몽’
여수시 SF 웹드라마 ‘호접몽’ 촬영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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