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솔 정의당 전두환

11월7일 대부분의 뉴스에서는 전두환과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의 골프장 인터뷰를 메인 뉴스로 내보냈는데 그동안 몸이 아파서, 치매가 와서 법원에 출석할수가 없었던 전두환은 강원도의 골프장에서 90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골프를 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두환이 골프치는 모습은 우연히 포착을 한것이 아니고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가 대략 10개월 정도를 전두환 씨가 골프 치는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을 해 왔다고 합니다.




그동안에는 여러 번 좀 허탕도 치고 했는데 11월 7일에는 성공을 한것인데  10개월이나 그렇게 ‘내가 꼭 그 장면을 잡아야지’ 라고 생각한 이유는 뭘까요?  물론 많은 국민들은 그 생각을 잘 알고 있을듯한데 임한솔 부대표는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서대문구의원으로서 평소에 ‘31만 서대문구민 모두 잘 모시겠습니다’라고 잘 말씀드리는데 딱 한 명 전두환 씨는 그렇게 할 수 없었는데 전두환이 반드시 본인의 죄에 대해서 충분한 죗값을 치러야 된다고 말이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증거를 포착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집앞에서 잠복도 여러번하고 골프장도 따라가기도 했었다고 하네요.




일각에서는 정의당 부대표가 그렇게 할일이 없냐 라는 생각을 할수도있지만 누군가는 꼭 해야할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임한솔 부대표가 전두환을 만나서 촬영한 영상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전두환 관계자- 왜 뭐 때문에? 뭐야, 뭐야?

임한솔-정의당 부대표고요.

전두환 관계자- 정의당이고 뭐고 상관이 없어.

임한솔- 때리시면 안 되죠.

전두환 관계자- 때리기는 왜 때려, 이 사람아.

임한솔-직접 책임 있으시잖아요. 발포 명령 내리셨잖아요. 발포 명령 안 내리셨어요?

전두환- 내가 이 사람아, 발포 명령 내릴 위치에도 없었는데 군에서 명령권 없는 사람이 명령을 해?






임한솔- 당시에 실권자셨잖아요.

전두환-너 군대 갔다 왔나?

임한솔- 네, 갔다 왔어요.

전두환- 어디 갔다 왔나.

임한솔- 저 예비역 병장입니다. 25사단 출신입니다. 만지지 마세요.

전두환 관계자- 남의 골프장에 왜 와서 그래?

임한솔-광주의 시민들을 무차별하게 총살...

전두환-명함 있냐?

임한솔- 명함 드릴게요. 저 정의당 부대표 임한솔입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 맡고 있고요. 만지지 마세요.






이 내용은 영상을 들으면 또렷하게 들리는데 전두환의 목소리를 들은 시민들 분노가 일듯하네요. 발포 명령을 내렸다든지, 군대를 다녀왔냐고 묻는다든지, 명령권이라는 말을 하는것으로 봐서는 전두환이 과연 치매 환자가 맞느냐는 생각을 할수 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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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솔 부대표의 물음에도,  단 한 번도  얘기를 되묻거나 못 알아듣는 모습을 볼수 없엇고,한 번에 다 인지를 하고 정확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아주 명확하게 표현했습니다.  알츠하이머 환자일 수가 없다라는 확신을 100% 갖을수 밖에 없는 영상인것이죠.

그동안 치매로 인해서 재판에서 질문을 해도 답을 할수 없다는 핑계로 재판장에는 철석하지도 않은 전두환, 추징금과 고액 세금에 대해서 물으니 


 네가 좀 내줘라.


라고 말을 했네요.







임한솔 부대표가

 "1000억 원 넘는 추징금 아직 검찰에 납부 안 하셨잖아요. 그리고 벌써 수년째 서대문구 고위 체납자 1위신데 세금 언제 내실 겁니까?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알츠하이머라고 하시더니 어떻게 골프는 치시는 거예요? 저랑 이렇게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하신데"





라는 말을 세번정도 물으니 너 명함있냐? 라는 답을 했습니다.

명함있냐, 군대 다녀왔냐라는 대답으로 말을 돌렸다고 볼수도 있다는 것인데 재판장에서 질문에 답을 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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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골프실력은


골프를 치는것도  드라이버샷은 호쾌했고 아이언샷은 정교했다고 하는데 큰 몸짓으로 스윙까지 날렸다고 하네요.


거동이 불편해서 재판 출석이 어렵다는 말을 믿는 사람은 없었겠지만 이정도면 국민을 기만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터뷰를 보면 알겠지만 전두환은 핵심문장 파악도 상당히 잘하고 있는듯한데, 캐디들의 말에 의하면 타수를 까먹거나 실수를 할때 전두환은 이걸 정확하게 지적했다고 하네요. 캐디들도 전두환이 치매라는 말은 거짓이라고 확신을 할정도라고 합니다.






이순자씨가 한술 더떠



그런데 전두환씨도 상당히 화가나지만 이순자씨의 태도는 더 전입가경이라고 합니다. 방송에는 내보낼수 없을정도의 육두문자를 사용했고 

 골프장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임한솔 부대표에게 크게 고함을 지르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네요.




그런데 임한솔 부대표의 위장 취재는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분도 있는데 사실 위법 행위는 골프장 측에서 있었다고 합니다.  폭행이 있었는데 동행자 중에 한 분이 임한솔을 골프채와 주먹으로 때렸고, 같이 촬영하던  팀 동료들도 폭행을 당했고 카메라도 파손이 됐다고 합니다. 따라서 법적으로 따지면 골프장쪽에서 감수해야 할 것이 더 많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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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수심이라는 마을 곱씹어 보게 되는 뉴스였는데 임한솔이라는 정의당 부대표가 갑자기 대단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름 임한솔

출생 1981년 4월 10일 (38세)

학력 유성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독어독문학과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경력

제17대 국회의원 노회찬 의원 언론특보

2006년 민주노동당성균관대학교 학생위원회 위원장

제19대 국회의원심상정 원내대표 공보비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서대문구의회 구의원 후보

19대 대통령 선거심상정 후보 부대변인

소속 정당

정의당

현직

정의당 서대문구위원회 위원장

정의당 전국위원

서대문구의회 구의원

정의당 부대표


앞으로도 이런 젊고 의지가 강한 분들이 정치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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