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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커플' 한서희·정다은, 데이트 폭력 논란…"목 조르며 죽인다고"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동성 열애'로 큰 관심을 받았던 한서희와 정다은이 이번엔 '데이트 폭력'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한서희가 정다은의 행동을 SNS에 폭로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코미디TV '얼짱시대7' 출신 정다은은 지난 10월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동성 커플이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과 관련해 해명, 인정, 번복을 반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정다은은 라이브방송을 통해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고 실제 열애 중임을 알렸다. 한서희가 "딱히 인정을 한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라는 글로 번복했으나, 이후 두 사람은 꾸준히 SNS를 통해 애정을 드러내며 당당한 '동성 커플'로 거듭났다.

최근까지도 두 사람의 애정전선엔 이상이 없었다. 지난달 말에도 한서희와 정다은은 각자의 SNS에 서로를 언급하며 당당한 연애를 이어왔다. 정다은은 한서희와 찍은 커플 사진을 게재하며 "서희가 이겨냈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런데 12일, 한서희가 정다은의 충격적인 행동을 폭로하면서 '데이트 폭력' 논란이 불거졌다. 한 지인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것. 

해당 대화에서 한서희는 "언니 근데 정다은이 나 죽일려고 하는데 어떡해..?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정신 이상해져가는 것 같아. 목 조르면서 내 손으로 죽여주겠대"라며 "죽고 싶다고 한 건데 다른 사람이 그 죽고 싶단 사람한테 저럴 수가 있어..? 나는 그냥 힘들어서 죽고 싶다 한 건데 살려달라고 나 좀. 근데 나 바닥에 눕히고 목 조르면서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죽어 XX년아' 이러는 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돼..?"라고 말했다. 

이러한 충격적인 대화 내용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또한 해당 대화 내용이 담긴 캡처 사진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이후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마. 그냥 별 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쌌어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거 뿐이에요. 나 강하니까 걱정 안해도 돼"라는 안부글을 남기며 걱정하던 이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손가락이 퉁퉁 붓고, 팔이 멍투성이가 된 사진을 함께 게재해 또 한번 충격을 줬다. '별 거 아니다'라는 말과 달리 한서희의 몸 상태는 심각해 보였다. 

이후 한서희의 추가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정다은 역시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SNS에는 여전히 데이트 사진 등이 남아있는 상황. 이에 누리꾼들의 걱정과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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