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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메뚜기 고문했다"


 

기상캐스터에서 연기자 변신에 성공한 안혜경의 화통하고 대범했던 어린 시절이 공개됐다.

안혜경은 최근 KBS '해피투게더-프렌즈'에 출연, 초등학교 친구들에 의해 좌충우돌 어린시절이 밝혀졌다.

친구들에 따르면, 안혜경은 어린 시절 인형 같은 외모로 남자친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고 한다. 남학생들로부터 학을 접어 병에 담은 선물을 받기도 하는 등 전학오자마자 퀸카 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해 버렸다는 것.

하지만 안혜경은 예쁜 얼굴과는 달리 화통하고 대범한 면이 있었다는 것이 친구들의 증언.

안혜경은 메뚜기 같은 곤충을 봐도 다른 여자애들처럼 놀라지 않고 오히려 잡아서 손바닥에 올려놓고 다리를 찢고, 더듬이를 뜯고, 물에 넣기까지 하면서 고문(?)을 가하는 등 해맑은 얼굴로 곤충을 자유자재로 갖고 놀았다는 것이다.

한편 안혜경은 이 날 녹화에서 하하와의 열애설을 쿨하게 인정해 친구들의 박수를 받았다. 안혜경은 현재 애정전선이 어떻냐는 반장 이수근의 물음에 "지금도 예전과 마찬가지로 아주 화창하다"고 답했고, 그렇다면 남자친구가 현재 있다는 말이냐는 MC들의 질문에 호탕한 웃음으로 긍정의 답을 대신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하하씨와의 사랑 예쁘게 잘 이어가라"며 축하를 전했다.

안혜경과 친구들의 반가운 만남은 오는 20일 밤 11시5분 KBS '해피투게더-프렌즈' 여름특집 1탄을 통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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