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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안혜경, 구본승 팬이었다…수줍은 팬심 전해

서지경 기자
입력 : 
2019-10-08 22:46:41
수정 : 
2019-10-08 23: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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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 안혜경이 구본승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8일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새 친구로 안혜경이 출연했다. 이날은 ‘불타는 청춘’ 친구들의 첫 만남은 어색했지만, 이내 곧 친해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부용은 ‘불타는 청춘’ 집에 입장하면서 집에 누워있는 새 친구 안혜경을 발견했다. 김부용은 처음엔 안혜경을 알아보지 못하며 “저기 누가 누워있는데? 집주인인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누워있는 이는 집주인이 아닌 집안일 후 누워 쉬고 있던 안혜경이었다.

인기척을 느낀 안혜경은 화들짝 놀라 일어났다. 급하게 일어나 ‘불타는 청춘’들에게 인사를 했다. 그러자 최민용이 반갑게 “혜경아”라며 인사를 받았다. 최민용은 안혜경이 반가운 듯 “야 상상도 못 했다. 굉장히 반갑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 안혜경은 “예전에 (최민용이) 논스톱 할 때 저는 기상캐스터였다”라면서 “드라마 할 때 제가 바로 다음 뉴스여서, 오며 가며 분장실에서 계속 마주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지는 되게 오래 됐다”며 “연락하고 지내가다 (최민용) 오빠가 끊었다”고 폭로했다.

김광규는 이를 놓치지 않고 “민용이 한창 잘 나갈 때니까”라고 몰아갔다. 그러자 최민용은 “산에 있었다”라며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안혜경은 김국진과의 인연도 밝혔다. 안혜경은 “’진짜 진짜 좋아해’라고 주말 드라마에서 상대가 김국진 오빠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 첫 파트너였다. 진짜 잘 가르쳐주셨고 정말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이어 안혜경은 “개인적으로 팬이었던 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광규와 최성국은 구본승을 지목했다. 안혜경은 인정하며 “중학교 때 ‘종합 병원’을 보고”라며 수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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