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언더그라운드 (사진 : 영화 스틸컷)

넷플릭스(Netflix)의 영화 '6 언더그라운드'의 고스트 요원 라이언 레이놀즈가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6 언더그라운드' 내한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마이클 베이 감독과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를 비롯해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직접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내가 25년째 배우 생활을 하고 있다. 근데 이런 압도적인 스케일은 나도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6언더그라운드'는 넷플릭스 영화다. '넷플릭스에도 변화가 있구나'라는 생각도 했다"며 "현장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학생이 된 느낌이기도 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님을 보며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또 "요즘 많은 영화들이 CG에 의존하는데 우리 영화는 이정도 스케일의 액션 영화인데도 로케이션을 직접 진행했고, 많은 스턴트맨들이 활약했다. 최근 업계에서 간과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스턴트맨들의 노력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 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늘 13일 넷플릭스의 190여 개국 1억5800만 계정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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