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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명 서울대 보낸 민족사관고, 비결은 연애금지?

사진=tvN문제적남자 방송화면 캡쳐
방송을 통해 공개된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에서 멤버들은 민사고를 방문했다. 이날 멤버들은 민사고 정문에 세워진 정약용, 이순신 동상에 따라 다산 정약용팀(전현무, 주우재, 이장원)과 충무공 이순신팀(김지석, 하석진, 도티)으로 팀을 나눠 학생들을 만났다.

민사고는 1995년 설립된 학교로 ‘민족정신으로 무장한 세계적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수시 22명, 정시 11명으로 총 33명의 학생이 서울대에 진학했다. 2017년에는 총 40명이 서울대에 합격하는 우수한 성적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민사고는 국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내반과 해외 대학을 목표로 하는 국제반으로 분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애금지 교칙도 존재했다. 방송에서 전현무는 "연애를 하면 안 되냐"고 물었고 학생들은 "안 돼요", "연애하면 퇴소"라고 답했다. 실제로 '민족사관고등학교 학교생활규정 제 15조 건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교우 이상의 남녀관계를 엄히 금한다'는 교칙이 있다.

민사고의 한 선생님은 "기숙사에 남녀 학생들이 같이 있으니까 원칙적으로는 안 되게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기자 kjhnpc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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