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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메이저리그에 관심 부치려고하는데요

메이저리그에 관심좀 부쳐볼려고 합니다

 

 

 

 

제가 야구를 크게 좋아하진 않았었는데요... 메이저리거도 박찬호 김병현밖에 몰랐고요.

그런데 작년말에 메이저리그 경기를 엑스포츠로 몇번 본적이 있습니다.

그게 전부 템파베이의 서재응선수 였는데요...

 

투구폼이 예술이더군요! (제가 평소에 따라합니다)

매가 공중에서 돌면서 먹잇감을 낚아채기위한 기회를 엿보고 있는것처럼

왼쪽다리를 들어올려서 바로 던지는게 아니라 조금 기다렸다가 던지는..

 

그리고 보고있으면서 정말 즐겁더군요.

(근데 템파베이는 서재응선수가 아무리 실점없이, 혹은 1~2점으로 7~8이닝 버텨도 못이기더라구요)

 

서재응선수팬됬고요, 박찬호, 서재응, 김병현선수 스페셜봤는데 대박!

(우리나라선수중 PS간사람이 김병현선수밖에 없다는게, 우승반지를 2개나 가지고 있다는게 너무 신기ㅋㅋ)

 

그래서 올해초부터 메이저리그 경기를 봐왔습니다.

물론 서재응선수랑 김병현 선수경기만요.

그리고 네이버뉴스도 모니터하고있구요.

 

 

근데 메이저리그에 관심갖기전에 무슨 팀을 정해놓고 즐겨야될것같은데..

메이저리그의 양대 리그에 팀이 무지 많잖아요~ 추천좀해주세요

 

 

뭐 대충 투수 알고있는사람은 이승엽한태 WBC에서 홈런맞은 플로리다선수랑

메덕스랑 랜디존슨, 너클볼러인 웨이크필드 정도는 알고있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토론토의 로이할라데이선수도 기막히게 잘하던데 토론토는 어떤가요?

 

 

 

P.S. 박찬호선수의 마이너리그 마지막경기에서 구속이 94마일까지 떴었다는데 재기가능성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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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qnfd****
작성일2007.10.08 조회수 1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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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dust****
채택답변수 138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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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메이저리그는 포스트시즌의 열기로 그 재미가 굉장합니다..

 

메이저리그 전문가와 팬들의 예상을 깨고 전혀 의외의 팀이 올라가고 있죠..

 

우승 후보였던 시카고  커브스와 필라델피아가 3패로 허무하게 탈락하고

 

LA엔젤스도 강한 팀이지만 보스턴이란 거함을 만나 한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역시 3패로 탈락했죠..전통의 우승후보 양키스는 오늘 경기를 힘겹게 이겨 기사 회생 했지만

 

앞으로 남은 두경기를 총력전으로 나가야 되니 기적같은 역전승을 하더라도

 

보스턴이 푹 쉬면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우승까지 가기에는 상당한 정신력과

 

투지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일단 질문에 답변을 하자면 메이저리그팀은 총 30개팀이 있는데

 

아메리칸 리그와 네셔널리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그리고 또 지역마다 나뉘어져 한지구에 4~6팀정도 소속되서

 

경기를 치르죠..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전통의 라이벌인 위에서도 언급했던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가

 

있습니다..워낙에 역사에 깊은 두팀이고 그동안 많은 일화들을 남긴 메이저리그 최고의 라이벌 팀이고

 

메이저리그 팬이라면 이 두팀의 경기는 꼭 필수적으로 봐야겠죠..이번에 양키스가 극적으로 올라간다면

 

보스턴과 7전 4선승제의 아메리칸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기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 이겨야만

 

월드시리즈에 나갈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이번에 양키스와 레드삭스가 만나기만을 바라는

 

팬들이 많이 있을테고  실제 우리나라에 에서도 이 두팀의 팬이 제일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메이저리그의 흥행과 재미를 위해서라도 이 두 팀이 꼭 만나야 겠죠..

 

그리고 질문하신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뉴욕과 보스턴이 소속돼 있는  동부지구에 속해 있어

 

매번 포스트시즌에 실패하는 팀이지만 다른 지구에 있다면 충분히 포스트시즌을 노릴만한

 

안정된 저력을 갖고 있는 팀입니다..워낙에 보스턴과 뉴욕이 쌘 팀이라  92~93년 연속 우승뒤

 

최근까지 그냥 평범한 성적을 내고 있는 좀 비운의 팀이라고 할수 있지만 조금만 투자를 더 한다면

 

보스턴과 양키스와도 충분히 해볼만한 전력이 가능한 팀입니다..ㅎㅎ

 

그리고 네셔널리그 에서는 과거 박찬호가 몸 담았던 엘에이 다저스와 베리본즈가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양키스와 보스턴 못지않게 숙명의 라이벌이고 역사도 깊고 인기도 제일 많은 팀입니다.. 네셔널리그 에서는

 

뉴욕양키스 다음으로 우승을 많이한 세인트루이스와  동부지구의 영원한 강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양키스와 같은 연고를 하는 뉴욕메츠 그리고 시카고를 같은 연고를 하고 있는

 

커브스와 화이트삭스정도 알고 있으면 메이저리그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그럼~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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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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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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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이저리그를 좋아하게 된분이시군요

 

저도 la다저스의 박찬호 선수를 맹렬히 응원하며 메이저리그와 다저스의 팬이되었지만

 

현재는 보스턴의 열혈팬이랍니다^^ 오늘 보스턴이 챔피언쉽 시리즈에 올라서 너무기쁘네요

 

그럼 매력있는 팀들을 설명해드릴게요( 제 주관적으로)

 

먼저 아메리칸 리그엔 14개의팀 (동부5 중부5 서부4)

 

 

아메리칸 리그 동부

 

뉴욕양키즈

 

보스턴 레드삭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템파베이 데빌레이스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지구입니다

 

역시나 메이저리그 최고의 라이벌 보스턴과 양키즈가 수년째 지구타이틀을 놓고 다투고있구요

 

그뒤를 토론토와 볼티모어가 쫓는 양상을 띄고있는 지구입니다

 

 

뉴욕 양키즈

 

 

먼저 양키즈는 mlb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통산 29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미국 최고의 인기구단입니다

 

베이브루스 루게릭 조 디마지오 미키맨틀등의 전설적인 스타들이 활약했던팀이며

 

세계최고의 도시 뉴욕에 걸맞는 럭셔리한 팀을 갖고있습니다

 

항상 전력유지를 위해서 스토브 리그기간에

 

상대팀의 스타플레이어들을 싹쓸이 해오는탓에 악의 제국이라는 별명이 붙었죠

 

하지만 양키즈의 가장큰 매력은

 

질서정연한 팀분위기와 항상 돈으로 선수를 사온다는 상대팀들의 비난에도

 

양키즈의 중심엔 자체 팜출신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있습니다

 

먼저 투수진엔

 

왕치엔밍 - 앤디페티트 - 마이크무시나 - 로저클레멘스 - 이가와 케이

 

그리고 유망주 조바 채임벌린과 이안케네디 필립휴즈가 있습니다

 

 

왕치엔밍과 앤디페티트는 양키즈의 자체 팜출신이구요

 

클레멘스는 역대 선수 최다연봉(뛰는 기간을 고려했을때) 2800만달러를 받고

 

시즌중반부터뛰기 시작한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마이크 무시나도 볼티모어 시절부터 너클커브의 달인으로 불리며 통산 200승을 넘는 대투수입니다

 

 

 

다음은 제국 양키즈의 타선입니다

 

1. 자니데이먼 (CF)

 

2. 데릭지터 (SS)

 

3. 알렉스 로드리게스 (3B)

 

4. 히데끼 마쓰이(LF)

 

5. 바비 어브레이유(RF)

 

6. 로빈슨 카노(2B)

 

7. 제이슨지암비(1B)

 

8. 호르헤포사다(C)

 

9. 멜키 카브레라(CF)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선입니다 1번부터 9번까지 모두 스타플레이어로 가득 메워져있고

 

어브레이유-필라델피아     알렉스로드리게스-텍사스    히데끼마쓰이-요미우리    제이슨지암비-오클랜드

 

모두들 다른팀에서 중심타선에 있던 선수들입니다

 

A-로드는 말이 필요없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이고

 

데릭지터는 양키즈의 캡틴이자 양키즈의 상징입니다

 

데이먼도 보스턴시절의 막강한 모습을 보이지못하였고

 

지암비는 약물후유증으로 과거의 모습을 보이지못하였지만

 

어브레이유는 5툴플레이어의 극치를 보여주고있으며 멜키 카브레라와 로빈슨카노도 좋은모습을 보이고있고

 

포사다도 FA를 앞두고 팀내 타격왕에 오르는 활약을 해준 양키즈의 타선에 구멍은 보이질 않습니다

 

 

 

양키즈 자체선수들도 역시나 매우 훌륭한선수들이구요

 

양키즈는 올해 마운드가 무너져 고생을 했지만

 

FA시장의 큰손답게 내년에도 굉장한 전력보강을 할것으로 보이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팀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

 

 

 

양키즈와 최대의 앙숙이자 라이벌로

 

팬들뿐만이 아니라 선수들끼리도 양키즈선수들과 사이가 좋질않습니다

 

이 두팀의 경기를 본다면 우리나라의 한일전까지는 아니지만 빈볼과 난투극이 난무하며

 

꼭 이겨야겠다는 의지를 엿볼수있는 최고의 명경기들이 연출이 되곤합니다

 

지미폭스,  투수로활약했던 베이브루스,  마지막4할타자 테드윌리엄스,  메이저리그 최다승 사이영

 

등이 레드삭스의 전설적인 선수들이며

 

메이저리그 통산 5회 우승의 명문팀이구요양키즈에 베이브루스를 헐값에 팔고나서

 

100년가까이 한번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지못하는 밤비노의 저주( 이탈리아어로 아기란 뜻으로 베이브루스)

 

의 저주 에 시달렸지만 2004년에 양키즈에게 3연패로 뒤지고있다가 극적인 리버스스웝으로 4:3으로 월드시리즈

 

에 진출한뒤 세인트 루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팀입니다 올해도 동부리그 우승팀이자 챔피언쉽시리즈에

 

진출해있는 상태입니다

 

선수들을 보자면

 

투수진엔

 

조시베켓 - 다이스케 마쓰자카 - 커트실링 - 팀 웨이크필드 - 존레스터

 

 

플로리다의 에이스 베켓이 보스턴에 와서도 사이영급 활약을 해주었구요

 

일본 최고의 에이스 마쓰자카도 약간은 기대에 못미치지만 그래도 괜찮은 모습이었습니다

 

포스트시즌의 사나이 커트실링도 구속이 떨어지고는 있지만 200승을 넘긴 베테랑 투수이구요

 

존레스터는 암을 극복하고 그라운드에 돌아와 많은 박수를 받고있는 선수입니다

 

 

다음은 레드삭스의 타선입니다

 

1. 훌리오루고 (SS)

 

2. 더스틴 페드로이아 (2B)

 

3. 데이비드 오티즈 (DB)

 

4. 매니라미레즈 (LF)

 

5. 마이크로웰 (3B)

 

6. 케빈 유킬리스 (1B)

 

7. 제이슨 베리택 (C)

 

8. 코코크리스프 (CF)

 

9. J.D 드류 (RF)

 

 

보스턴 타선역시 네임벨류에선 어느팀에 밀리지않습니다

 

타점기계 매니라미레즈와 역사상 최고의 클러치히터 오티즈가 버티는 3.4번은 메이저리그 최강의 타순이구요

 

FA를 앞두고 굉장히 좋은 활약을 펼친 로웰과 신인 페드로이아와 엘스버리가 깜짝 활약을 해주었구요

 

루고와 드류는 많은 몸값에도 불구하고 좋은모습을 보이지는 못하였습니다

 

유킬리스는 굉장한 출루율과 정확한 타격을 하는선수이며

 

배리택은 포수임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일때 한건해주는 보스턴의 캡틴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월드시리즈 2회 우승을 했던팀이며

 

2강 (양키즈, 레드삭스) 에 밀려 만년 3위 팀이지만

 

2005년도엔 레드삭스를 제치고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습니다

 

카를로스 델가도, 로이할러데이 버논웰스등이 블루제이스 출신입니다.

 

타선의 스타로는 버논웰스와 알렉스 리오스, 500홈런타자 프랭크 토마스 등이있으며

 

1선발 로이할러데이는 만년 사이영 컨텐더이며 션마컴등도 올해 좋은모습을 보였지만

 

2강의 벽을 넘지는 못하였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역시 구단역사가 100년이 넘는 명문팀이며 3회의 월드시리즈 우승경력이있습니다

 

철인 칼립켄 주니어가 오리올스 출신이었으며 그밖에도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을 생산해냈지만

 

역시 보스턴과 양키즈의 벽에막혀 올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였군요

 

 

오리올스의 스타로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격수 미구엘 테하다와  올해 아메리칸리그 탈삼진왕 타이틀을

 

목전에서 아깝게놓친 에릭베다드,  최고의 공격형 2루수 브라이언 로버츠 등이있습니다

 

 

 

템파베이 데블레이스

 

 

96년에 창단하여 한번의 플레이오프진출도 없는 약체팀입니다

 

하지만 특급유망주들이 팜에는 넘쳐나며 타선과 투수진도 모두 젊습니다

 

에이스 스캇 카즈미어와 올해 유망주딱지를 떼고 포텐셜이 드디어폭발한 카를로스페냐

 

역시 최고의 유망주였던 BJ 업튼과 델몬영등이 활약을 해주었지만

 

특급스타의 부재와 경험의 부족은 데블레이스를 메이저리그 전체 꼴찌로 만들었습니다

 

질문하신분께서 좋아하시는 서재응이 마이너리그에 속해있으며

 

젊고 유망주가 넘치는 매력적인 팀입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

 

 

시카고 화이트삭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중부지구 우승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캔자스시티 로열스

 

미네소타 트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90년대를 호령한 명문구단 인디언스입니다

 

현재 메이저리그의 스타들인 매니라미레즈 , 브라이언자일스, 리치섹슨, 제로미버니츠, 짐 토미 등이

 

인디언스 출신이며

 

100년이 넘는 구단역사에 비해 2회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월드시리즈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팀입니다

 

현재 팀의 스타로는 트래비스 해프너, 빅터 마르티네즈, 이상적인 1번타자 글래디사이즈모어,

 

올해 최강의 원투펀치 에이스인 C.C사바시아와 푸스토 카모나가 있구요

 

한국인선수 추신수가 이팀 최고의 유망주로 성장중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조 잭슨의 저주로 유명한팀입니다

 

조잭슨의 저주는 1919년에 신시내티 레즈와의 월드시리즈에서

 

도박사들에게 돈을받고 승부조작을 했던 블랙삭스 스캔들이라는 메이저리그 최대의 사건이구요

 

메이저리그에서 영구제명되었던 맨발의 조잭슨은 고향으로 내려가 유명한 주술사에게 저주를 내려달라고

 

부탁합니다.

 

그이후 100년가까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못하다가 2005년도에 조잭슨의 저주를 깨고 월드시리즈 반지를 차지한

 

팀입니다.

 

폴코너코, 저메인다이, 짐토미의 클린업은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않지만

 

하지만 마크벌리와 존갈란드, 호세콘트라테스가 있는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플레이오프와 인연을 맺지 못하였습니다

 

올해 구원투수인 보비 젠크스는 연속이닝 무실점의 기록을 세웠구요

 

짐토미선수도 올해 500홈런의 대기록을 작성하여

 

화이트삭스 팬들은 올해 볼거리가 많았을겁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메이저리그 2회 월드시리즈 우승경력이 있는 팀으로

 

조지브렛은 캔자스시티의 전설적인 스타입니다

 

70~80년대 양키즈와 라이벌구도를 형성하며 강팀으로 자리잡았던 캔자스시티는

 

그이후 끝없는 추락을 거듭해 올해에도 탈꼴찌에 열을올리는 팀이었습니다

 

좋은 유망주들을 제대로 키워내지 못하면서, 영입한 선수들은 모두 부진하여 최악의 팀으로 불릴만하지만

 

올해 에이스의 역할을 충분히해준 길메시, 그라인키 원투펀치와

 

메이저 최고유망주 알렉스고든이 활약하는 팀으로 향후 몇년후가 기대가 되고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100년이 넘는 긴역사와 통산 4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명문구단입니다

 

투수진은 베테랑 케니로저스가 버티고 저스틴벌랜더, 제로미 본더맨, 네이트 로버트슨, 등의 젊은 투수진과

 

게리셰필드와 이반로드리게즈, 카를로스기옌, 플라시도 폴랑코, 매글리오 오도네스, 션케이시 등의

 

짜임새있는 타선은 매력 만점입니다

 

클로저인 주엘 주마야는 올해 부상으로 제몫을 못하였으나

 

시속 106마일을 찍는 강속구투수이며

 

벌랜더도 100마일을 수시로 찍는 파이어볼러입니다

 

올해 아쉽게 양키즈에게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밀려서 플레이오프진출에 실패하였지만

 

내년이 기대되는 팀이군요

 

 

 

미네소타 트윈스

 

 

미네소타의 소유사는 월트디즈니 사입니다

 

구단주역시 대부호 이지만

 

투자에 굉장히 인색하여 항상 전력누수가 있지만

 

불가사의하게도 항상 좋은성적을 올리는 팀입니다

 

현역 최고의 좌완투수인 요한산타나가 있는 투수진이지만

 

06년 깜짝활약을 펼쳤으나 부상으로 올시즌을 통째로쉰 프란시스코 릴리아노의 부재가 아쉬운가운데

 

내년에도 주축선수인 홈런사냥꾼 토리헌터가 팀을 떠날것이 확실시 되고있습니다

 

매년 전력누수에도 불구하고 좋은수비와 산타나의 투수진으로 버텨왔던 미네소타이지만

 

주축투수 산타나도 트레이드설에 휘말리고있고, 수비의 주축 토리헌터의 공백은

 

메꾸기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좌타거포 저스틴모어노와 퍼펙트 클로저 조네이선 등이 있지만 내년 성적추락은 불가피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

 

LA-에인절스 - 리그우승

텍사스레인저스

오클랜드 어스텔릭스

시애틀 매리너스

 

 

 

LA 에인절스

 

랠리몽키의 팀 에인절스 입니다

 

02년도 샌프란시스코와 극적인 명승부를 벌이며 월드시리즈 반지를 차지한 에인절스는

 

그때부터 최고의 인기팀이 되었고 랠리몽키는 역전승의 상징이 되고있습니다

 

지고있을시 7회말부터 어김없이 등장하는 랠리몽키는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며

 

전력역시 최고수준입니다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버티는 타선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기동력의 야구를 하는팀입니다

 

존래키-캘빔에스코바-제러드 위버로 이어지는 투수진도 탄탄하며

 

게레로를 받춰주는 거포가 없는것이 흠이지만 짜임새있는 타선은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줍니다

 

오늘 레드삭스에 패해 챔피언쉽 진출이 좌절되었지만

 

새로운 유망주들의 성공적인 메이저데뷔는 에인절스를 더더욱 강팀으로 만들것입니다

 

 

 

오클랜드 어스텔릭스

 

양키즈, 카디널스에 이어 월드시리즈 최다우승 3위에 빛나는(9회) 오클랜드는

 

투수왕국입니다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데니스 에커슬리를 배출한 팀이며 2000년대 초반엔

 

배리지토- 팀허드슨- 마크멀더 의 영건 3인방은 상대팀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오클랜드는 LA와 샌프란시스코에 밀접해 있어 상대적으로 관중유치에 힘든 지역이라

 

구단주 빌리빈의 천재적인 선수팔기와 신인발굴에 의존하여 팀을 꾸리고있습니다

 

빌리빈의 수완은 머니볼이란 책으로 발간될정도로 굉장하구요 투수들이 유리한 구장을 갖고있는팀답게

 

명투수들을 배출하고있습니다

 

올해도 배리지토를 끝으로 영건 3인방을 전부 떠나보냈지만 대니하렌이라는 젊은 에이스를 발굴해냈고

 

마크 맥과이어 - 제이슨 지암비에 이어 클럽하우스 리더를 맡은 에릭차베스는 펀치력은 떨어졌지만 수비력은 여

 

전히 발군이며 정교함은 떨어지지만 출류율과 한방에 기반을 둔 머니볼 야구는 매력만점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

 

 

박찬호가 레인저스에서 끝없는 추락을 한터라 별로 저에게는 정감이 가질 않는팀입니다

 

현 미국대통령 조지 부시가 이팀의 구단주였었죠

 

너무 타자모으기에만 혈안이되어 투수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몇년째 받고있지만

 

아직도 투수진은 너무나 빈약합니다

 

에이스 케빈 밀우드역시 승수는 많지만 4~5점대 방어율을 기록하였고

 

비센테 파디야와 브랜든 맥카시가 있는 선발진은 불안 그자체이지만

 

마이클영과 재기에 성공한 새미소사가 있는 타선은 강력합니다

 

올해 간판타자 마크 텍셰이라를 보내며 리빌딩에 착수한 텍사스는

 

젊은 선수들로 개편에 힘을 쓸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

 

 

닌텐도의 소유구단인 시애틀은 일본인인 스즈키이치로가 뛰는 팀으로 유명합니다

 

80년대와 90년대초 1라운드 1픽으로 켄그리피 주니어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라는

 

전설적인 스타를 보유하며 서부지구 절대강자로 군림했던 매리너스는

 

2000년대에 들어서는 젊은 선수들로의 세대교체에 실패하며 만년 꼴찌팀이 되었습니다만

 

올해 에이스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제로드 워시번의 원투펀치와 함께

 

스즈키 이치로의 여전한 활약과 에드리안 벨트레, 라울 이바네스 등의 타선의 활약으로

 

서부지구 2위로 팀재건에 성공합니다

 

 

 

 

 

 

내셔널리그동부지구

 

뉴욕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 지구우승

 

워싱턴 내셔널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플로리다 말린스

 

 

 

 

뉴욕메츠

 

월드시리즈 2회우승경력의 메츠입니다

 

올해도 화려한 타선과 노련한 선발진으로

 

시즌막판까지 1위를 질주하다가 믿을수없는 역전우승을 필리스에게 헌납하였습니다

 

팀분위기도 무너졌고 간판투수 톰글래빈역시 메츠를 떠날것이 확실시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즌막판 페드로마르티네즈의 복귀는 메츠에게 내년 부활에 큰 힘이 되줄것으로 보입니다

 

300승투수 톰 글레빈, 부활에 성공한 올리버 페레즈가 이끄는 선발급은 수준급이었습니다

 

그리고 10년연속 30홈런에 아깝게 실패한 델가도와, 5툴플레이어 카를로스벨트란, 최고의 유격수 호세 레이예스

 

30홈런 - 30도루를 달성한 데이빗 라이트와 정교함을 회복한 숀그린이 버티는 타선은 리그 최강이었습니다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부활을 한다는 전제하에 강력한 타선이 여전하다면

 

내년에도 뉴욕메츠는 동부지구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창단당시에도 필라델피아 필리스라는 이름을 사용한 구단이며 수많은 스타와  100년이 훌쩍넘는 긴역사에도

 

불구하고 월드시리즈 우승은 1회밖에 없는 월드시리즈우승에 가장 목말라있는 구단입니다

 

올해 시즌 막바지에 믿을수없는 역전 리그우승을 하였지만

 

디비전시리즈에선 더욱더 극적인 역전우승으로 디비젼시리즈에 올라온 콜로라도에 2-0으로 뒤지고있습니다

 

06년도 MVP를 차지한 홈런왕 라이언하워드, 20홈런 20도루 20 2루타 20 3루타 를 달성한 지미롤린스,

 

정교함과 파워를 두루갖춘 체이스어틀리, 거포 팻버렐 등이 있는 타선은 네셔널리그 최강입니다

 

반면 투수진은 불안하기 짝이없는데요

 

올해 루키인 콜해멀스가 에이스역할을 해주었고 에이스 브렛 마이어스의 성공적인 클로저 전환이 있었고

 

베테랑 모이어가 불안하지만 제몫을 해주었지만

 

나머지투수진은 불안하기 짝이없습니다

 

 

 

 

플로리다 말린스

 

월드시리즈 2회 우승팀인 플로리다 말린스는

 

깡패 운영으로 유명한팀입니다

 

스타플레이어들은 죄다 팔아버리고, 루키들을 성공적으로 키워냈지만

 

올해엔 에이스 돈트렐 윌리스의 부진과, 스타플레이어들의 부재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였습니다

 

보스턴에 에이스 조시베켓을 보내고 받아온 헨리라미레즈와 에릭 개바드가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두어주었고

 

한국인 투수 김병현선수도 아쉽게 10승을 놓쳤지만 플로리다에서 9승 5패로 제몫을 해주었지만

 

빈약한 라인업으론 메츠와 필라델피아를 넘기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이팀의 재미있는 일화는

 

1997년 월드시리즈 우승당시

 

창단이후 단기간에 좋은성적을 내고싶어 무리하게 FA 영입을 하여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하였지만

 

유망주들의 재계약기간과 맞물려

 

주전야수 9명중 8명을 모두 팔아버리고

 

에이스와 2선발, 클로저 까지 팔아버린 경악스런 리빌딩을 시도합니다

 

그이후 03년에 다시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하지만

 

다시 주축선수들을 전부 팔아버리고 유망주 발굴에 전념하는 재미있는 팀입니다

 

플로리다의 연고지인 마이애미는 풋볼인기가 너무강해서 최저관중을 유치하는 팀중 하나라

 

어쩔수없는 운영방법같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매력만점의 팀 브레이브스!!

 

14년연속 지구우승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가지고있는 팀입니다

 

영건3인방의 원조인 그렉 매덕스, 톰글래빈, 존스몰츠의 막강한 투수진과 치퍼존스-앤드류존스 가 이끄는

 

타선을 바탕으로 14년연속 지구우승이란 대기록을 달성하지만

 

이팀의 운영방식은 수수께끼입니다

 

2003년도에 18승투수 케빈밀우드와 톰글래빈을 떠나보내고 전력 약화가 예상되었지만

 

03년 지구우승

 

04년엔 3할 3푼의 타율에 39홈런을 기록한 중심타자 게리셰필드와 3할 2푼 8리의 타율 43홈런을 기록한

 

포수 하비로페즈, 에이스 그렉매덕스를 떠나보냈지만 04년도에도 지구우승을 달성합니다

 

05년도엔 에이스 자럿 라이트와 중심타자 JD 드류를 떠나보내고도 05년도 지구우승을 달성하며

 

06년도는 메츠에 패해 아깝게 연속지구우승기록이 깨지고 맙니다

 

이런 신비로운 팀운영을 할수있었던것은

 

최고의 명장 바비콕스감독의 팀운영과 투수조련사라 불리는 명투수코치 레오 마조니코치가 있었기때문이죠

 

애틀랜타는 150승 - 150 세이브를 기록중인 에이스 존스몰츠와

 

오클랜드에서 온 팀허드슨의 원투펀치가 이끄는 투수진과

 

치퍼존스와 앤드류존스의 존스듀오, 그리고 치퍼존스와 함께

 

최강의 스위치히터인 마크 텍셰이라 등이 버티는 타선은 정말 강력합니다

 

하지만 애틀랜타의 전성기를 이끌어온 앤드류존스가 팀을 떠날것이 확정적이고

 

20승투수 마이크 햄튼의 잦은 부상등이 불안 요인이지만

 

마법의 팀 브레이브스는 여전히 최강팀입니다

 

 

 

워싱턴 내셔널스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워싱턴 내셔널스로 06년부터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아직 월드시리즈 우승경험이 없고 디비전 챔피언 1회 경력이 전부인 내셔널스는

 

올해도 약체이미지를 벗지못하고 좋은성적을 내지못합니다

 

디트로이트에서 영입한 드미트리영의과 강타자 닉존슨 등이있지만

 

빈약한 투수진과 여전히 빈약한 타선을 갖고있는 내셔널스의 미래는 여전히 어두워보입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시카고컵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밀워키 블루어스

 

신시내티 레즈

 

휴스턴 애스트로스

 

피츠버그 파이러리츠

 

 

 

 

시카고 컵스

 

1876년 창단한 시카고컵스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인기구단중 하나이고 최강팀중 하나이지만

 

월드시리즈 우승기록이 2회밖에 없습니다

 

1945년 월드시리즈당시 어떤 노인이 염소를 데리고 입장하려다가 저지를 당해서 내린 저주인

 

염소의 저주때문이라고들 하는데요

 

 

밤비노의 저주, 조잭슨의 저주등 유명한저주들은 모두풀렸는데요 염소의 저주는 언제 풀릴지 지켜보는것도

 

재미있을것같습니다

 

올해 3억달러를 투자해서 알폰소소리아노, 테드릴리등을 영입하고

 

카를로스잠브라노와 재계약에성공하며 우승후보 0순위에 올랐었던 컵스는

 

올해에도 디백스에게 3연패로 덜미를 잡혀 디비젼시리즈에서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것이 기대되었던 투수인 마크프라이어와 케리우드가 베이커감독의 혹사에의해

 

망가진것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투수 최대연봉으로 재계약에 성공한 카를로스 잠브라노 - 테드릴리로 이어지는 선발진에

 

알폰소소리아노 - 데릭리 - 아라미스 라미레즈가 이끄는 타선은 강력하지만

 

불안한 불펜과 클로저 라이언뎀스터의 부진은 불안요소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양키즈에이어 월드시리즈 10회우승으로 최다우승 2위에 랭크되어있는 명문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입니다

 

카디널스는 선수들이 가장 뛰고싶어하는 1위의 구단으로써

 

부시스타디움이 있는 세인트루이스는 상대팀에게도 박수를보내며 야유를 좀처럼하지않는 야구의 도시입니다

 

올해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사이영수상경력이있는 에이스 크리스카펜터와 불펜에서 선발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브랜든루퍼와 아담웨인라이트의 선발진은 탄탄하며

 

괴물타자 알버트푸홀스, 스캇롤렌과  짐애드먼즈의 머더스로우(살인자의열) 은 롤렌과 에드먼즈의 노쇠화속에

 

점차 힘을 일어가고있지만

 

2000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화려하게데뷔했지만 그해 포스트시즌에서 블래스신드롬이라는

 

이유를 알수없는 제구력 난조에빠지며 잊혀졌던 릭엔키엘의 성공적인 타자전향은 카디널스에 큰 힘이 될 전망입

 

니다

 

제이슨 이슬렌하우젠도 여전히 철벽클로저로써의 면목을 과시하고있고 유망주들이 속속 자리를 잡아감으로써

 

세인트루이스의 내년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밀워키 블루어스

 

올해 신인들의 포텐셜이 폭발하여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블루어스는

 

후반으로갈수록 힘이 빠지며 경험부족의 약점을 나타내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합니다

 

이팀역시 상당히 매력적인 팀인데요 

 

굉장히 젊고 능력있는 팀입니다

 

무려 5명의 신인선수가 포텐셜을 폭발하며

 

그중 프린스필더는 올해 네셔널리그 홈런왕을 차지하며 리키윅스, JJ하디 , 라이언브라운, 토니그윈역시

 

놀라운성적을 거두며 시즌 막판까지 중부지구 우승을 눈앞에뒀지만 힘이빠지며 시카고커브스에게

 

지구우승을 뺏깁니다

 

투수진은 벤시츠라는 최고의 에이스가있지만 그뒤를 받춰줄만한 투수가 부족한상황입니다만

 

프란시스코 코데로의 마무리는 철벽입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킬러B 타선으로 유명한 애스트로스는

 

올해 3000안타를 기록하며 명예롭게 은퇴한 크렉비지오를 마지막으로

 

킬러B타선은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홀로남은 킬러B의 마지막일원 랜스버크먼과 카를로스리, 헌터펜스등의 타선은 매력적이지만

 

로이오스왈트를 받춰줄 투수가없는것과 마무리 브래드릿지의 끝없는 추락은 애스트로스의 미래를 어둡게합니다

 

 

 

 

피츠버그 파이러리츠

 

월드시리즈 5회제패에 빛나는 파이러리츠는

 

2000년대 들어 끝없는 부진에 빠져있습니다

 

간판타자 제이슨베이와 잭윌슨, 사비에르 네이디등이 타선에 힘을 실어주긴하지만

 

약체투수진과 스타플레이어의 부재가 아쉽습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로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창단후 최단기간 월드시리즈 우승의 기록을 갖고있는 다이아몬드백스는

 

랜디존슨 - 커트실링의 원투펀치를 앞세워 1999시즌에 창단 4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올해도 챔피언쉽시리즈에 진출해있는상황입니다

 

김병현이 클로저로 활약했던 팀으로 유명한 디-백스는

 

내셔널리그 14위의 타율과 하위권의득점. 홈런도 부족하며

 

에이스 브랜든 웹 이외의 선수들이 전혀 제몫을 하지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꼭 득점을 해야할 상황에선 득점을 해주고. 1~2점차를 지키는 특급 불펜의 힘으로

 

정석적인 경제적야구를 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달성합니다

 

올해 부상으로 빠졌지만 돌아온 에이스 랜디존슨과 브랜든웹의 원투펀치와,

 

크리스영, 보스턴의 JD드류의 동생인 스티븐드류, 등 젊은 타자들의 성장이  더더욱 기대되는 팀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즈

 

올 하반기 17승 1패라는 경이로운 승률을 기록하며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샌디에이고를 꺾고 와일드 카드를

 

차지한 콜로라도의 분위기는 무섭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2승을 더하며 19승 1패를 기록중인데

 

이팀의 홈구장인 쿠어스필드는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며 타자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구장입니다

 

공을 냉장보관하여 반발력을 줄이면서 조금 덜해졌지만

 

한물 간 타자도 쿠어스필드에가면 살아난다 라는 얘기와 투수들의 무덤이라는 얘기가 나돌정도로

 

투타의 불균형이 두드러지는 팀입니다

 

간판타자로는 토드헬튼, 맷 할러데이, 개럿 앤킨스 등등이있고

 

투수진은 1선발 애런 쿡과 2선발 조스포그가 각각 9승 10승과 4점대 방어율을 기록할정도로 좋지못합니다

 

불펜도 그다지 좋지않지만 산사나이라는 별명을 가진 콜로라도의 타자들의 방망이는 뜨겁습니다

 

 

 

LA 다저스

 

 

투수왕국이라 불리는 LA다저스는 투수친화적구장답게 수많은 명투수들을 배출한 구단입니다

 

한국인에이스 박찬호를 비롯하여 최강의 원투펀치라불렸던 샌디코팩스-돈드라이스테일 을 비롯하여

 

오렐허샤이저 등등 수많은 스타투수들이 다저스를 거쳤습니다

 

올해 다저스는 신구조화를 꾀하며 신예타자들을 대거기용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맙니다. 그리고 시즌막판 고참선수들과 신예선수들의 다툼은 팀분위기를

 

더욱더 흐리게하고있습니다

 

투수진은 투수명가답게  기대를 모았던 제이슨 슈미츠가 부상으로 빠져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래드패니와 데릭로우의 원투펀치가 훌륭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타선도 제프켄트가 노장의 힘을 발휘하고 안드레이디어, 제임스로니, 러셀마틴등 신예선수들이

 

제몫을 해주었지만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였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신 투수명가 파드레스입니다

 

올해 사이영상이 확실시되는 투수트리플크라운(다승, 탈삼진, 방어율)에 빛나는 제이크 피비를 필두로

 

제구력의 마술사 그렉매덕스, 크리스영이 이끄는 선발진은 리그 최강이었습니다

 

반면 정교함은 있지만 파괴력이 떨어지는 타선은 샌디에이고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콜로라도와 접전을 펼치며 재미있는 시즌을 펼친 샌디에이고는 내년에도 더욱더 강해질 공산이큽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본즈의팀 샌프란시스코입니다

 

선수들의 노령화를 막지못하고 끝없이 추락하는 팀입니다

 

투수진은 노아 라우리와 맷케인을 필두로 세대교체에 어느정도 성공한 모습이지만

 

타선은 배리본즈를 제외한 누구도 제몫을 해주지는 못하였고

 

본즈마저도 최다홈런 신기록을 세우고있지만 노쇠화로인해 예전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있습니다

 

내년시즌에 본즈를 내보내고 리빌등을 선언한 샌프란시스코

 

몇년안에 이팀이 어떻게 바뀔지 지켜보는것도 재미있을것같습니다

 

 

 

어이쿠 너무 긴글이라 정신없이 써서 빠진팀이 없지는 않나 걱정스럽네요

 

지극히 제주관적이고 전문자료를 참고하지않고 제멋대로 쓴글이라 틀린점과 다른분들의 생각과

 

다른점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질문자께서 다른궁금한사항과 다른 관심가는 부분이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친절히 답변해드릴게요

 

 

 

제가 빨간색으로 이름을 칠한구단이 제가 추천해드리는 구단입니다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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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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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팀들을 중계를 통해서 보고 제 스스로 기록들을 살펴봄으로써 준전문가정도는 아는 수준인데요..

순전히 제 취향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우리나라의 메이저리그 좋아하는 사람 대부분은

 

1. 보스톤 레드삭스를 좋아합니다. 압도적으로 그 숫자가 많습니다.

 

1918년에 우승하고 86년간 우승후보 전력임에도 그 유명한 베이브 루스를 헐값에 뉴욕 양키즈로 팔아버렸는데요. 아시다시피 베이브 루스가 뛰어난 홈런타자이기에 양키즈에게 보스톤은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하게 되었어요.. 이를 밤비노의 저주라고 하는데 베이브 루스가 이탈리아계 사람이라 이태리어로 베이브를 밤비노라고 하는데 언론에서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못하는걸 밤비노의 저주라 빗대어 말하면서 보스톤은 밤비노의 저주로 인해 우승할수 없다라는 속설이 있었던것으로 유명한 팀입니다.

 

하지만 2004년에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에서 뉴욕 양키즈에 3연패후 4연승하면서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4연승 SWEEP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밤비노의 저주를 깼다라고 했지요.. 이때 우승은 양키즈를 물리치고 올라가 우승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때 워낙 대단한 경기를 펼쳤기에 이팀의 저력에 대한 기대가 크고 멋진 경기를 펼쳐줘서 팬이 많은거 같습니다.

 

레드삭스에는 지금 데이빗 오티즈라는 걸출한 좌타자와 매니 라미레즈라는 타점 제조기가 있는데요. 이 쌍포는 메이저리그 어느 팀의 타자 중의 원투펀치에서 단연 돋보인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들의 매력에 보스톤을 좋아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일본인 선수 마쓰자까 다에스케도 이팀에 올해 입단했고,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으로 월드시리즈 MVP를 받은 조쉬 베켓(올해 다승 1위,20승)도 이팀의 1선발입니다. 그리고, 애리조나에서 랜디 존슨과 원투펀치를 이루었던 포스트 시즌에 특히 강한 커트 실링도 레드 삭스 소속입니다.

 

김병현과 이상훈, 조진호도 이팀에 잠시 있었었져..

최희섭도 잠깐 있었습니다.

 

이팀에 간 한국인 선수는 다 적응을 잘 못하고 다른 팀을 전전하게 되었지만 팀자체가 가진 매력이 너무나 커서 님도 아마 좋아하실 겁니다. 그리고, 펜웨이 파크라는 가장 오래된 구장도 큰 매력입니다. 좌측펜스가 짧지만 높아서 그린 몬스터라고 하는데 특이한 구장모양과 개성 넘치는 선수들의 플레이가 일품입니다.

 

2. 그리고, 월드시리즈 26회 우승에 빛나는 뉴욕 양키즈와 다른 팀도 다 좋은데요..

 

 

엑스포츠의 중계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저희 이기에(물론 MLB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볼수는 있지만)

님이 보스톤이나 양키즈 두 팀 중 한 팀을 좋아하시는게 접할 기회도 많고

뛰어난 선수도 많아 가장 재밌게 메이저리그를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솔직히 다른 우수한 팀도 많지만 보스톤과 양키즈가 우리나라에서 인기도 많고 중계도 많이 해주고

보스톤과 양키즈가 라이벌 관계라 두팀이 경기를 가지면 그 긴장감을 텔레비전을 통해서 느낄수도 있고

다른 경기보다 더 열심히 게임을 하기 때문에 그 흥미가 보통이 아닙니다.

 

보스톤이나 양키즈 두팀중 한팀을 좋아하시는게 정답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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