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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기아타이거즈 연패 그 원인에대한 분석

본인은 17세 기아타이거즈에 팬은 아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흥미롭게 지켜보는 사람중에 한사람이다.

 

2009 한국시리즈, 7차전 까지가는 접전끝에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으로 우승한 기아타이거즈

 

이때까진 좋았다.

 

2010시즌이 시작했다. 기아는 잘했다. 팀성적 3위에 랭크되있었다. 그리고 언제나 상대팀과 접전을 벌였다.

 

몇칠뒤 한화와의 3연전이 시작됬다. 접전끝에 3연전을 전부다 가져갔다.

 

3연승에 기세를모아서 쭉쭉 올라갈거 같던 기아는 급추락을 하기시작했다.

 

불펜진이 문제였다. 다이긴경기도 불펜의 투수들때메 패하기일수였다.

 

설상가상일까? 타자들의 지원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2009한국시리즈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로페즈는 팀내에서 난동을 피우는가하면

 

순둥이 윤석민 마져 자해 행위를 하는등 기아벤치는 말이아니었다.

 

결국 기아는 16연패라는 팀창단 최초로 최다 연패라는 치욕을 느끼게(?)되었다.

 

열받은 기아팬들은 기아선수들이 타고있는 버스를 막고, 조범현은 감독을 그만두라는 문구를 달고

 

버스를 막았다. 그나마 다행은 다음 상대가 한화라는것이었다 언제나 한화만 만나면 펄펄날던 기아는

 

역시 펄펄날랐다. 16연패를 끊은것이다.이로써 기아벤치는 다시 활기를 찾는가 싶었다.

 

하지만 이어진 다른 팀과의 경기를 전부다 졌다..

 

왜일까? 기아는 왜이렇게 부진한 성적표만 보여주는것일까?

의문을 가질수밖에 없게만든다. 로페즈의 공이컸다. 안타를 막고 들어오는 투수한테는 물병을 던지는가하면

 

감독앞에서 공을 집어던진다. 모든일이 자신의 뜻대로 풀리지않으면 벤치에서 난동을 피운다.

 

이런 로페즈의 영향은 기아선수들 전원에게 영향을 끼쳤다. 순둥이 윤석민은 주먹으로 벽을 가격하는가하면

 

서재응마져 소리를지르면서 기아벤치는 힘이 하나도없었다. 이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선수가 선수를믿고

 

노련한 이종범이 이문제를 해결할 묘책을 제시해야한다.

 

선수가 선수를 믿지못하고, 이분위기 그대로 후반기까지 이어진다면 기아는 꼴찌를 할수밖에없다.

 

한선수가 부진하면 그보다 낳은선수가 그선수의 손을잡고, 같이 화이팅하는 정신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뜻이다. 충분히 기아는 플레이오프에 갈수있는팀이다.

 

아직 늦지않았다.

 

노련한 이종범과 조범현감독이 이문제를 어떻게 극복할것인가 궁금할따름이다.

 

P.S 넥센히어로즈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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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fnsl****
작성일2010.07.18 조회수 710
질문자 채택
1번째 답변
jjh9****
채택답변수 188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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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 87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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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연패의 원인은

 

3위 로페즈가 만들어낸 덕아웃 분위기 (윤석민 손가락부상,타자들 부진이 이곳에서 파생)

2위 불펜진의 난조

1위 김상현의 공백

 

김상현의 공백은 거포3루수의 부재 뿐만이 아닙니다.

타선에 제대로된 거포는 최희섭밖에 없어서 상대투수들의 집중견제로 인해

최희섭선수도 작년에 비해서 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있습니다.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2번째 답변
kyoo****
채택답변수 25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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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우승 후 완전한 조범현체제로 가기위한 김종모수석코치 해임과 무능력한 코치에 대한 믿음

 

-작년 수석코치였던 김종모코치를 짜르고 황병일타격코치를 수석코치로 임명

  타격코치로는 09년 현역생활을 마친 최경환 선수가 은퇴하자 마자 바로 1군 타격코치로 임명

 이로써 팀 전체에 대한 권력은 조범현과 황병일에 있음(타격코치 최경환은 허수아비일뿐

 타자들이 특타할때도 황병일만 동행함 그리고 팀타율,타격에 대한 책임은 최경환이 짐)

 09년 시즌 끝나고 황병일曰"내년 시즌엔 기아에 20홈런 타자가 6명 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 팀홈런 꼴지,팀도루꼴지,팀타율 7위,팀장타율꼴지,팀내 3할타자 이용규 한명(0.302)

 이걸로 타격코치의 능력 판단 끝.

 그 외에 이건열,김대진,스키모토,백인호,김정수등등...

 

두번째

아쉬운 스토브리그

 

-기아는 작년에 막강의 선발진을 토대로 3연패 이상을 하지 않아서 초반에 하위권에 있다가도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 갈 수 있었음

 하지만 올해에는

 13승투수 구톰슨 계약포기 ->현재 콜론

 로페즈 ->윈터리그 까지 뛰고 체력적으로 힘든지 구위하락 팀의 골칫거리

 윤석민 ->자해로 부상

 양현종 ->올해 좋은 모습 보여주나 결정구가 없어서 들쑥날쑥함

 서재응 ->올 해 확실히 좋은 모습이나 이닝히터가 아님.

 전태현 ->4이닝 2실점 이하로 막아주면 땡큐

 

 나머지 고우석부상,임준혁+오준형이 군입대 했는데도 불구하고

 불펜강화 없었음 더군다나 작년 승리조 였던 곽정철,손영민,유동훈의 부진..

 부상에서 돌아올 신용운,김희걸을 믿었으나 신용운은 1군에 올라온적도 없고 김희걸은 그냥그럼..

 

 

 또한 겨울에 넥센이 선수세일을 했으나 감독연봉과 선수들연봉 협상에도 차질이 생겨서

 영입할 상황이 아니였음..

 보강은 없고 출혈만 있었던 스토브리그..

 

세번째

선수구성

 

-1군 주전 외야진이 김원섭-이용규-이종범

 여기서 김원섭과 이종범은 따로 체력관리를 받으면서 출장 해야 되는데

 나올 선수가 없음..

 대충 외야 자원이 최용규,신종길,이종환,채종범,김다원,나지완인데

 최용는 외야,내야 모두 볼 수 있는 멀티플레어이지만 둘 중 하나도 똑바로 못하는 멀티플레이어..

 신종길은 5툴(컨택능력,장타력,수비능력 송구능력,주루능력)중 달리기만 빠른 1툴 플레이어

 이종환+나지완은 수비도 헬 에다가 타격도 헬

 김다원은 아직 2군에서 키워야 될 이번에 이적해온 선수

 채종범.....휴 올 해 지명타자로만 출장가능함 커리어하이가 장성호 커리어로우랑 맞먹음..

 

내야진은 더 심각

작년 MVP김상현이 부상으로 빠진 3루수 자리를 이현곤이 메꾸고 있고

유격수는 김선빈 2루수 안치홍 1루수 최희섭

이들중 한명이라도 다치면 이제 한화처럼 선수구성까지 어려워 질 수 있음

 

 

네번째

선수들의 패배의식

 

이것은 추측성이므로 설명을 제외 함.

 

 

 

 

 결론:뭘 믿고 선수 보강을 안한건지

       코치들은 선수들을 키우는건지 자기들도 같이 크고 있는건지

       작년MVP였던 김상현의 공백+작년20홈런이였던 나지완의 다운그레이드

       얇은 선수층

       계속 지다보니 패배에 익숙해짐+나태해짐+내가 못하면 어떡하지 하면서

       소극적 플레이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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