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4일 방영 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여전히 보석처럼 빛나高’에서 온 박정아와 지석진이 출연했다. 배우 박정아의 나이는 39세(1981년생)으로 프로 골프선수인 남편 전상우와 2016년 결혼했다. 전상우는 2살 연하로 두 사람 사이에는 10개월 된 딸이 있다. 박정아는 최근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로 복귀 시동을 걸었다. 개그맨 지석진 나이는 54세(1966년생)이고, 부인 류수정의 나이는 45세(1974년생)라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코는 토크가 하고 싶어서’의 코너로 지석진만의 19년째 땅값이 유지되는 재테크 비법이 공개되었다. 지석진은 김용만을 ‘주식계의 고등어’로 꼽으며, ‘반토막’나는 찰진 비유를 들었다. 이어서 자신을 ‘주식계의 갈치’로 꼽으며, 셀 수 없이 분할되는 점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아는 자신의 딸이 “사랑해요”라면서 손을 내밀면, 천지창조 포즈를 취함을 언급했다. 심지어 이제는 음악이 나오면 리듬에 맞춰서 몸을 움직인다고 말해 신기함을 자아냈다. 박정아는 장래희망으로 ‘뮤지컬 배우’를 꼽았다. 그녀는 현재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 작품은 동명의 소설과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해방 전후부터 6.25전쟁까지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아픈 시대와 세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한다.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는 1991~1992년까지 방영한 작품으로 채시라, 박상원 최재성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이다. 이 작품은 최고 시청률 58.4%을 기록할 만큼 국민 드라마로 손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박정아가 맡은 역할은 배우 ‘채시라’가 연기한 ‘윤여옥’이다. ‘최대치’역은 더블 캐스팅으로 온주완과 오창석 그리고 가수 테이가 함께 하고 있다. 이 작품에는 ‘여명의 눈동자’ 명장면인 철조망 키스신도 나온다고 한다.
박정아는 “너무 즐겁고, 반짝이고, 따뜻해”라고 말하며 이수근을 희망짝꿍으로 꼽았다. 이어서 서장훈은 “진심으로 얘기하는 데, 여러분들 진짜 백년해로 하세요 (...) 나를 감당할 수 있겠어, 그 때? 잘 살아”라고 말하며 거듭 멤버들에게 ‘아는형님’ 공식 ‘가정지킴이’다운 모습을 보였다. 시작은 박정아가 출연한 ‘한끼줍쇼’ 방송 때문이었다. 당시 박정아는 이상민과 연관이 있는 이혜영과 함께 ‘은평한옥마을’을 방문했다. 박정아는 자신의 장점으로 ‘보석’을 언급하며 쥬얼리 당시 무대를 선보였다. 노래 ‘니가 참 좋아’를 시작으로, ‘Super Star’, ‘One more time’을 부르며 여전한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JTBC 예능 ‘아는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 ‘아는 형님’”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 등이 있으며, 매회 새롭게 출연하는 게스트들과의 이야기로 알찬 시간들을 채워나간다. 본 방송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