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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있는 동.
면적 4.25㎢, 인구 10만 8167명(2008)이다. 북쪽에 만월산이라고도 부르는 주안산(187m)이 있는데, 숲이 우거지고 약사암이라는 절이 있어 등산 및 휴식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지하철 간석역이 있다.
인천부 주안면 간촌리(큰말)와 석촌리(돌말) 지역으로, 1914년에 두 마을의 첫 글자를 따서 간석리라고 하여 부천군 다주면에 편입되었다. 1940년에 인천부에 편입되어 목월정(木越町)으로 개칭하였고, 1946년에 간석동으로 개칭하였다. 1982년에 간석1∼3동으로 분동되었고, 1988년에 남동구에 편입되었다. 1990년에 간석1동이 간석1∼4동으로 분동되었다. 법정동인 간석동은 행정동인 간석1∼4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근교 농촌지역이었지만, 1975년경부터 신개발지구로서 발전하고 있다. KT인천지사, 올리브백화점 등이 있으며, 한진·주공·간석 등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주안산에는 주안사지(朱雁寺址) 전설과 부적바위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주안사지 전설은 주안산 중턱에 주안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주지가 나쁜 짓만 해서 뱀이 나타나 절을 망쳤다는 것이다. 부적바위 전설은 임진왜란 때 일본 중이 주안산 줄기에 산의 기운을 죽이는 부적을 붙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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