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간석동 신축공사 화재 현장 ⓒ인천남동소방서

인천남동소방서는 24일 오후 1시 14분경 남동구 간석동 오피스텔 신축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없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공사장 협력업체 직원(남, 50대)이 신축 공사장 8층에서 연기와 불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소방차 14대, 소방대원 42명이 출동하여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공사장 내 건축자재가 일부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9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은 용접·용단 등 불꽃이 발생하는 화기 취급시 화재 발생 위험이 높고, 공사장 주변에 위험요소가 곳곳에 산재 해 있는 만큼 공사장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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