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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전 세계 역대 참사좀 알려 주세요(전쟁은 예외)

 제가 아는  건 이거에요

삼풍 백화점 붕괴(20초만에 무너져 내림)

와우 아파트 붕괴

구 소련 지하철 화재(세계 최악의 지하철 화재 사고)

대구 지하철 참사(지하철 화재에선 세계 제 2위의 인명피해를 냇다.)

영국에서 발생한 지하철 화재

폴란드 대통령 전용기 추락(폴란드 지도급 인사들이 전부 다 사망)

힌덴부르크호 폭발 참사

타이타닉호 침몰 참사(누구나 다 아는 참변)

루시타니아호 침몰참사(이 후에 논란거리가 됨)

앤드리아 도리아호 침몰 참사(미국에선 이 사고를 세계 10대 해상참사에 10위로 포함시킨바 있음)

자이자틱호 침몰 참사(타이타닉호의 자매선이 기뢰 건드려서 50분만에 침몰)

미국 호화 유람선 화재(100여명이 숨져)

태풍 사라호

알 살람 보카치오 98호 침몰 참사(빌 헬름호 이후 최악의 해상 참사)

월드 트레이트 센터 붕괴(10초만에 무너져 내림)

체르노빌 원전 폭발(세계 최악의 참사중 하나)

흑사병 유행(당시 모든 유럽인들 중 3분의 1정도 되는 인명 피해가 발생)

에스토니아호 침몰 참사(유럽 여객선 침몰 사고는 이게 마지막)

서해 훼리호 침몰 참사

아이티 대지진

일본 대지진

일본 원전 폭발

신종 플루(2009년에 세계를 강타한 전염병)

 

 

전쟁 얘기는 빼주세요

욕설, 비방, 내공냠냠 노 땡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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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테능사느에트리아
작성일2011.12.23 조회수 60,765
질문자지식인 채택
3번째 답변
cshp****
채택답변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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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게 많으시네요 ㅎㅎㅎㅎ

 

몇개만 씁니다.

일단 우리나라요

 

1. 서울 대연각 호텔 화재

일 시 : 1971년 12월 25일
장 소 :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 대연각 호텔
인명피해 : 사망 163, 부상 63 실종 7
재산피해 : 8억원
사고내용 : 대연각호텔 대화재 사고는 1971년 12월 25일
서울 중구 충무로 소재 22층짜리의 대연각 호텔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이다.
이후 미국에서는 대연각 호텔 화재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타워링 인페르노"가 제작되었다.
사고원인 : 1층에 있는 LPG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객실에서 탈출하지 못한 150명 정도의 외국인은 질식사로 숨졌으며
7명은 신원확인이 불가하여 끝내 신분을 확인하지 못했다.
이 호텔의 화재 사고는 세계 최대의 호텔 화재로 기록되고 있다.

 

2. 이리역 폭파사건


장 소 : 전북 이리시 이리역
인명피해 : 사망 59, 부상 130
재산피해 : 23억원
사고내용 : 당시 화약 제조업체인 한국화약(한화의 전신)의 화물열차가
다이너마이트용 화약과 뇌관, 초안폭양 등 모두 30여톤에 이르는
고성능 폭발물을 싣고 이리역 구내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폭발한 것이다.

 

3. 부산 구포 열차 전복 사고


장 소 : 부산시 북구 덕천2동 경부선 구포역 북쪽 2.5㎞지점
인명피해 : 사망 78, 부상 105
사고내용 : 서울역을 오후 12시 45분에 출발하여 부산으로 가던
무궁화호 제117열차가물금역을 오후 5시 23분 경에 통과하여
약 85㎞/h로 운행하다 선로 노반이 침하되어 있는 것을 약 100m 전방에서 발견하고 비상제동을 걸었으나 제동거리가 미치지 못해
기관차 및 발전차 객차 2량 등 총 4량이 탈선 전복되어 사상자가
다수 발생함으로써 열차운행이 1일 13시간 30분 동안 불통되었다.

 

4. 성수대교 붕괴사고


일 시 : 1994.10.21.

장 소 : 서울 한강
사고내용 : 1994년 10월 21일  제10 · 11번 교각 사이

상부 트러스 48m 이 붕괴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하였다.
사고부분을 달리던 승합차 1대와 승용차 2대는 현수 트러스와 함께 한강으로 추락했고,

붕괴되는 지점에 걸쳐 있던 승용차 2대는 물속으로 빠졌다.

한성운수 소속 16번 버스는 붕괴 부분에 걸쳐있다가
차체가 뒤집어지면서 추락하는 바람에 등교하던
무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사고를 당하였다.
사고원인 : 부실공사
인명 피해 : 사망 32, 부상 17
차량 피해 : 6대 추락 (버스 1, 승합 1, 승용차 4)

참고로 저 유치원 때 병원 입원했다가 첫 아침 버스타고 지나갔는데...집에 와서 tv 키니까 저게 나왔었다는...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니 소름 끼치네요

5. 대구 지하철공사장 도시가스폭발사고


일 시 : 1995년 4월 28일 오전 7시 52분경
장 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상인사거리 (영남중고앞)
인명피해 : 사망 101, 부상 202
사고내용 : 1995년 4월 28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영남고교 사거리 지하철 1호선 제 1~2구간 공사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이다.

폭발음과 함께 50여 m의 불기둥이 치솟았으며, 이 사고로 학생 42명을
포함해 101명 사망, 20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차량 통행을 위해
공사장 위에 임시 설치한 복공판 400m가 무너졌고,
건물 346채, 자동차 152대가 파손되어 피해액은 540억원에 다다른다.
이는 역대 세계 지하철 참사 가운데 사상자 규모에서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6. 괌 비행기 추락사고


일 시 : 1997년 8월 6일
장 소 : 괌 아가나 공항 남쪽 밀림지대 나이츠 힐
인명 피해 : 생존 28, 사망 226
사고내용 : 1997년 8월 6일에서 출발한 801편이 괌에 있는 공항에서
착륙에 실패, 추락하여 승객 237명 중 214명, 승무원 17명 중 14명이
사망하여 총 228명이 사망한 사고이다.
사고 원인 : 공항 관제시스템 고장, 조종사 또는 관제사 실수, 기상악화,
기체결함 등 논란이 있었으나 명확한 블랙박스 해독 결과
공항관제시스템에 의한 사고로 판명

 

이것도 어렸을 때 tv로 본 거 생각남....생방송으로 하루 종일, 정규 방송 채널 끊고 뉴스만 했었죠.

 

7. 씨랜드 화재사건


일 시 : 1999년 6월 30일
장 소 : 경기도 화성시
사고내용 : 1999년 6월 30일 새벽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에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인 놀이동산 씨랜드 청소년수련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하여 취침중이던 유치원생 19명과
인솔교사 및 강사 4명 등 2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하였다. 그 중 올림픽금메달 리스트로도 이름이 높았던
김순덕(45세)씨는 이 사건으로 아들 도현군(당시 6세)을 잃고,
모든 훈장 및 메달을 반납하고 "한국에선 살고 싶지 않다."라는 말을 남기고, 뉴질랜드 이민길에 올랐다.
인명 피해 :사망 23, 부상 5

 

이 사건 때문에, 저 초등학교 때 한동안 수련회든 수학여행이든 모두 캔슬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ㅡㅡ;;;

P.S: 몇 가지 열받는 사실들

1) 이 수련원은 콘크리트 1층 건물 위에 52개의 컨테이너를 얹어 2~3층 객실을 만든 임시건물임. 거기에 스티로폼 혼합 설계로 화재의 취약(유독가스). 한 마디로 부실공사임

2) 소방서가 무려 70km나 떨어져 있었다고 함

3) 화재 당시 유치원 교사들은 수련원 뒤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함

4) 생활관에 화재경보기가 있었지만 불량품이었음

5) 씨랜드 운영자는 교도소에서 5년간 복역을 마친 후 씨랜드 참사 났던 곳 바로 옆 터에 또다시 무허가 불법 휴양시설 건설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함

 


8. 우순경 총기난사 사건

1982년 4월 26일 현직 순경으로 근무중이던 우범곤이라는 순경이 총기를 난사,주민 56명을 살해하고, 34명을 부상시킨 사건.

참고로 세계 100대 살인사건 중 단독범행 1위 기록을 가진 사건

 


 

사건 전말:

우순경은 전말순이라는 여자와 동거를 하는데 결혼비용이 없어서 결혼을 하지 못하고 중이었음.

동거녀 전양은 결혼이 늦어지자 슬슬 불만을 가지게 되고 싸우는 횟수가 잦아짐.
사건이 일어난 날 오후 우순경이 낮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전양이 우순경의 몸에 앉은 파리를 잡는다고 우순경 몸을 때리는 일이 발생. 여기서 우순경이 전양이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면서 쌓였던 불만이 폭발.
우순경은 술을 마시고 들어와서 바로 경찰서 무기고로 향함.전화선을 끊고 칼빈 2정과 탄약을 챙겨들고 나옴. 방위병들의 제제를 받았지만 우순경이 "원한없는 너희는 안죽일테니 비켜라"하면서 공포탄을 쏘자 방위병들 도주.
이때부터 우순경의 인간사냥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우체국으로 가다 만난 주민 한명을 쏘아죽이면서 첫 희생자가 발생.우체국으로 들어가서 숙직중이던 여직원 2명을 포함한 모두 3명 살상.전화선을 끊어버려서 통신두절.
이날은 마침 마을 반상회날이라 한곳에 모여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많은 희생자가 발생.
압곡리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이웃마을로 넘어가서 불켜진 집의 사람들은 죄다 죽이기 시작함.불은 켜있는데 대문이 잠겨진 집은 아무도 없냐고 대문을 두들겨서 사람들이 나오면 총으로 죽임.
한참 살상을 하던 도중 아는 문상갔다오던 동네 아저씨를 만남.총을 든 우순경을 보고 무슨일이냐고 묻자 우순경이 간첩이 나타났다고 함.아저씨가 수고한다며 옆에 있는 슈퍼에서 술을 사줌. 술상을 봐오던 슈퍼주인이 실탄도 없는거같은데 무슨 간첩이냐고 빈정대자 그자리에서 두명을 쏘아죽임.
이후 배가 고파진 우순경은 밥을 먹기 위해 초상집으로 가서 부조금까지 내고 밥을 얻어먹음.

밥이랑 술을 먹자마자 그자리에 있는 사람들 다 죽임.
새벽녘 경찰의 포위가 가까워오자 집으로 들어가서 4명과 함께 수류탄으로 자폭.
이날은 우순경이 의령 궁리지서 당직이었으므로 마을주민들의 생사여탈권이 우순경 한명한테 있었음.

게다가 경찰이 총을 들고 다니니 마을사람들이 무슨 큰일이 났나보다 생각해서 우순경을 보고도 도망가지 않은 경우가 많아 더 많은 사람들이 죽음.
이날 경찰서장과 일부간부들이 마을 유지들과 온천여행간게 확인되며 사건은 더 커짐.결국 경찰간부들 모두 구속.

그 다음....전염병 하나 좀 보시죠

스페인 독감입니다

- 스페인독감

1918년에 처음 발생해 2년 동안 전세계에서 2500만~5000만 명의 목숨을 앗아 간 독감.

1918년 프랑스 주둔 중 미군병영에서 첫 사망자가 나온 후, 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미군들이 귀환하면서 미국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2만 4000명의 미군이 독감으로 죽고, 총 50만 명의 미국인이 죽었다.

1919년 봄에는 영국에서만 15만 명이 죽고, 2년 동안 전 세계에서 2500만~5000만 명이 죽었다.
한국에서도 740만 명이 감염되었으며 감염된 이들 중 14만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인독감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 2005년 미국의 한 연구팀이 알래스카에 묻혀 있던 한 여성의 폐 조직에서 스페인독감 바이러스를 분리해 재생하는 데 성공하였다. 재생 결과 이 바이러스는 2000년대 초부터 아시아를 중심으로 번지는 조류독감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 됨

 

이외에도 1957년 아시아독감(100만명), 1968년 홍콩 독감(50만명)이 있습니다

 

다른 몇 가지

 

1. 테네리페 참사

 

1977년 3월 27일 17시 6분(현지시각)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 섬의 로스 로데오 공항에서 팬암기 1736편과 이륙 중이던 KLM의 4805편 보잉 747 항공기 2대가 활주로 상에서 충돌,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583명의 사망과 61명의 부상을 낳은 대참사로, 단일 사고로는 항공 업계 사상 최악의 사고로 기록되고 있다.

 

이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 대(大)카나리아 공항에는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정보가 입수되어서, 모든 비행기들을 로스로데오 공항으로 유도했었음.

로스로데오는 아주 작은 공항으로, 활주로가 단 하나뿐인 공항이었음.

제한된 활주로에 비행기들은 넘쳐나 이착륙이 위태위태한 상황이었음.

거기다가 당시 카나카나리아 제도는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300m밖에 되지 않았음.

 

거기에 관제탑과 조종사들 간의 오해로 허가없이 이륙하다가...결국 비행기 두 대가 충돌.

그 결과 KLM의 보잉747에 탑승했던 승무원 14명, 승객234명은 전원 사망하였고, 팬암의 보잉747에
탑승했던 승무원 16명, 승객 380명 중 61명만이 살아남음.

 

 

 

 

2. JAL 123 추락사고

1985년 8월 12일, 일본항공(JAL) 123기가 일본 군마 현의 다카마가하라 산에 추락한 사고

단일 항공사고로는 사상 최대의 사망자를 낸 항공사고로, 사망자 수는 승무원과 승객을 합쳐 524명 중 520명에 달한다.

이 사고의 사고원인은 사고가 나기전에 착륙중 사고기 기체 꼬리가 땅에 충돌하는사고가 발생하여 일본항공사는 이 벌크 헤드를 기체 제작사인 미 보잉사에 맡겨 수리를하였다.
하지만 잘못된 수리로 인하여 비행중 후미에 구멍이 나면서 그 구멍으로 기내 공기가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수직꼬리날개를 강타, 수직 꼬리 날개 일부가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결국 비행기는 조종 불능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조종사들은 무슨 일이 일어난지도 모른체 비행기를 회항시키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수직꼬리 날개가 날라가고 꼬리쪽 조종장치가 모두 작동불능이었다.

사고 기록을 보면 당시 비행기가 좌우 앞뒤로 엄청나게 흔들렸던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에는 산에 거의 수직으로 충돌하였다.

이 사고의 가장 큰 미스테리는 구조가 무려 12시간이나 늦게 시작됐다는것이다. 일본은 사고 직후 전원 사망으로 단정짓는 우를 범하기도 했는데 당시 비가 내려 비행기는 큰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고 생존자에 의하면 상당수의 생존자가 있었다고 한다.
더구나 미국은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계속 추적하여 추락지점까지 알아내어 구조헬기를 보냈으나 일본의 반대로 상공에서 머물다 돌아왔다. 당시 생존자는 사고직후 바로 헬기가 나타났으나 왠일인지 그냥 돌아갔다는 증언을 했었다. 즉 일본 정부의 납득되지 않는 행동으로 수많은 생존자가 사망했다는 것이다.

그 후 일본 정부는 사고 이후 하루 후에 날이 개고 구조팀을 파견하였지만, 그것도 구조대 출동시킨 지점도 사고지점을 우회해서 가야하는곳을 정했으며 산세가 깊어 가는길에  여러번 해맸다고 한다.
 당시 구조팀 중에 몇몇은 그 끔찍한 광경으로 인해, 정신치료를 받앗으며, 일본항공 정비과 간부는 자살하였다. 또한 일본은 구조보다 사고기록 수집에 더 우선을 두었다고 한다.

 


 

 

출처http://www.nemopan.com 및 어렸을 적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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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태풍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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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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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작성자가 직접 삭제한 답변입니다.
20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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