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사망 5명, 부상 2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를 키운 원인은 글램핑장 이용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글램핑 텐트 재질이 가연성 천막이고 텐트 내부에 전기장비들이 모여 있어서 불이 날 경우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들은 글램핑장 이용에 우려를 나타내며 관리 개선 촉구에 나서고 있다.
글램핑(glamping)은 화려하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텐트·테이블·의자·침낭·취사도구 등 기본 장비를 모두 대여해주는 방식의 캠핑이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20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한 글램핑장내 텐트에서 불이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사망자 가운데 3명은 일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화재현장에는 전기장판, TV, TV 셋톱박스 등 전기장비가 모여 있었다. 경찰은 전기장비 가열로 인해 텐트에 불이 붙어 사상자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질문 내용이?
2019.08.23.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