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建國 이래 최대 '500만' 운집.. 이것이 진정한 民心"


서석구 변호사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서석구 변호사는 2일, '500만' 태극기집회가 전세계에 알려져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광화문, 대한문, 남대문, 청계천, 종각, 종로3가, 종로5가의 넓은 도로를 가득 채운, 건국 이래​ 최대 국민 운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변호사는 "대한민국에 선전포고를 한 민주노총 주도 촛불집회를 진정한 민심이라며 대통령을 탄핵한 국회가 국민주권주의, 대의민주주의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또 "국정을 농단하고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서 변호사는 "건국 이래 최대인 500만이 운집했다. 국민주권주의, 대의민주주의를 위반해 대통령을 탄핵함으로써 국민을 배신한 국회를 탄핵하는 게 진정한 민심"이라고 단언했다.

아래는 서석구 변호사 메시지 전문(全文).


3.1절 탄핵 각하·기각을 위한 태극기집회와 기독교 기도회는 광화문, 대한문, 남대문, 청계천, 종각, 종로3가, 종로5가의 넓은 도로를 가득 채운, 건국 이래 최대의 국민 운집이었다.

종교, 세대, 지역, 직능을 초월한 절박한 기도와 헌신을 바친 국민의 진정한 민심임을 전세계에 보여줘 위기의 한국을 구할 것이다.

국회는 대통령이 국민을 배신하고, 국민주권주의와 대의민주주의를 위반했으며, 국정을 농단했다고 주장하면서 대통령을 탄핵했다.

그러나 국민을 배신하고, 국민주권주의와 대의민주주의를 위반하고, 국정을 농단한 것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다.

민주노총 주도 민중총궐기투쟁본부 주최 광화문 대규모 촛불집회는 6.25 전범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는 내란선동범이자 태극기와 애국가도 부정했던 이석기 석방을 요구하는 대형조형물을 만들어 거리를 행진했다. 사실상 대한민국에 선전포고를 했다.

이를 국민의 진정한 민심이라면서 대통령을 탄핵한 국회야말로 국민주권주의, 대의민주주의를 위반해 국정을 농단하고 국민을 배신한 것은 아닐까?

건국 이래 최대인 500만이 운집했다. 국민주권주의와 민주주의를 위반해 대통령을 탄핵함으로써 국민을 배신한 국회를 탄핵하는 게 국민의 진정한 민심이다.

국회독재 검찰독재 북한독재 언론독재에 대한 하느님의 인내심은 끝날 것이다.

특검연장을 반대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야당 주도로 탄핵소추 하겠다는 국회독재는 대통령 탄핵이 불순한 정치적 음모임을 단적으로 들어냈다. 따라서 국회 독재에 대한 국민저항권이 행사될 것이다.

검사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규정한 검찰청법·특검법을 위반해 헌정사상 초유이자 세계 그 유례가 없는 야당 단독 추천 및 야당 '입맛대로 수사' 특검법을 통과시켜 가혹한 인권유린 수사까지 자행했다.

이러한 특검 연장을 반대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탄핵하겠다는 야당, 법 위에 군림한 국회 독재에 대한 하느님의 인내심은 끝날 것이다.

6.25 전범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는 이석기, 태극기와 애국가도 부정했던 이석기, 대법원 판결에 의하면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면 동조해 통신·유류·철도·가스 등 기간시설을 파괴해 대한민국을 전복하려고 내란선동했던 이석기.

그런 이석기를 박근혜 정부 정치탄압 희생양인 것처럼 날조해 석방 요구 대형조형물로 장시간 거리행진을 한 민노총 주도 민중총궐기투쟁본부 주최 촛불집회는 진정한 민심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대한 사실상의 선전포고, 즉 반란이다.

국회는 그런 민중총궐기를 탓하기보다 1차 민중총궐기때 113명 병력이 부상을 입고 50대 차량이 파손된 경찰 과잉진압을 탓하며 시위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민노총에 끌려다니며 노동개혁입법, 경제활성화법을 통과시키지 못한 국회의 독재와 직무유기, 야당추천 특검의 가혹한 인권유린 수사에 대한 국민의 인내심도 끝날 것이다.

태극기집회는 1월 7일부터 촛불집회를 압도했다. 지난 집회는 대한문에서 남대문, 서울역, 을지로까지 300만 명이 가득 찼으나 언론, 국회, 검찰은 이러한 민심을 외면했다.

이석기 석방을 요구한 촛불집회가 마치 진정한 민심인 것처럼 의결한 국회 탄핵소추는 대한민국에 대한 사실상의 선전포고이자, 반란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다.

헌재가 법과 양심에 따라 탄핵을 각하 또는 기각하여 국민에게 희망을 주도록 기도할 때이다.

북한 노동신문으로부터 '진리와 정의의 대변자'라고 극찬을 받는 한국 언론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것이다.

김수현, 류상영, 고영태, 이진동 녹음파일에서 고영태는 '고 회장'으로 불렸다. 재단 사무부총장으로 들어가 사무총장을 쫓아내고 재단을 장악하려고 모의하고, 재단 기금 700억을 '곶감 빼먹으려고' 공모하고, 박근혜 정권은 끝났으니 다른 권력에 빌붙으려 하고, 류상영은 검사장을 찾으러 다녔다.

또 부장검사밑에 자리를 두어 지시하려는 등 검찰 인사 개입도 모의하고, '유심칩을 뽑아버려라' '메일 주고 받은 것 없애라' '휴대폰은 한강에 버려라'고 증거인멸을 모의했다.

그들은 언론과도 결탁해 계속 제보를 한 범죄집단임에도 '내부고발자'로 검찰, 특검의 보호를 받았다. 심지어 야당 의원으로부터 '의인'으로 받들어지고 박영선 의원의 극진한 대우를 받았다.

이러한 그들은 물론 국민을 배신하고 국민주권주의, 민주주의를 위반한 국회, 검찰, 특검에 대한 하느님의 인내심도 끝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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