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의 남달랐던 중학교 시절이 화제다.

중학교 시절 지능지수(IQ) 136에 전교 1등을 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안혜경은 지난 13일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용전중학교에서 1학년 때 만나 자신의 가족들과도 허물없이 지낸 수학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방송에서는 안혜경의 중학교 시절 학생기록부가 공개됐다.

안혜경의 성적은 도덕교과 ‘우’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수’였다.

또 석차는 ‘전교 1등’, 지능지수(IQ)는 ‘136’이라고 기록돼 있었다.

성적표에 대해 안혜경은 “학생 수가 많지 않아서 그 안에서 전교 1등을 했다. 그리고 당시 내 IQ가 136이었다. 멘사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안혜경의 희망 진로에는 ‘아나운서’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안혜경은 “원래 꿈이 없었다. 방향을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꿈을 제시해 준 유일한 분이 수학 선생님이다”라고 말했다.  

[SR(에스알)타임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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