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혜경 SNS

방송인 안혜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에서 기상캐스터로 재직할 당시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안혜경이 최근 방송활동에 복귀했다.

안혜경은 지난 10월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을 시작으로 12월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며 근황을 알려왔다.

특히 안혜경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을 당시에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전향한 이유에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진짜 내가 어떤 일을 해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기상캐스터로 정점을 찍었지만 그 타이틀을 버렸을 때 그 정점에서 시작할 줄 알았다. 배우로 시작했을 땐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하는 거였더라”라며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불타는 청춘’에서는 극단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극단 ‘웃어’의 창립 멤버다. 우리가 공연하고 홍보까지 다 하려니 힘이 드는데 보람은 느낀다. 수익은 임대료를 내고 나면 남는 게 없다”라고 전했다.

안혜경은 또 “투잡을 안 하면 살지 못한다. 나도 알바하고 다 한다. MC도 보고 행사도 간다”며 연기에 대한 꿈을 접지 않았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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