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1000개 육성" 부산테크노파크 창립 20주년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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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2.16. 오전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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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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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17일 오전 11시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지역사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한 (재)부산테크노파크의 '창립 2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0년간 지역혁신사업의 계획 수립·연계 조정, 산·학·연·관 협력체제 구축 등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기능을 해왔다.

이번 비전선포식에서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미래 20년 부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비전으로 플랫폼, 스마트, 혁신성장의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다. 산업의 패러다임을 스마트하게 바꾸고, 지역기관과 기업들을 잇는 혁신플랫폼이 돼 부산의 강소기업과 유니콘(자산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데카콘(100억달러 이상 가치) 기업을 1000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부산시가 2006년부터 육성하고 있는 전략산업 선도기업 신규 선정 87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열린다. 전략산업 선도기업은 부산시의 성장단계별 강소기업 육성정책의 시작점이자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풀(Pool) 역할을 하는 기업이다.

시는 전략산업별로 성장잠재력을 지니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매년 선정해 부산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부산시 7대 전략산업은 스마트해양산업, 지능형기계산업, 미래수송기기산업, 글로벌관광산업, 지능정보서비스산업, 라이프케어산업, 클린테크산업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Δ동남 Δ삼원에프에이 Δ유니테크노 등 87개사다. 선정된 기업에는 정부 연구개발(R&D) 과제기획 지원, 금융지원, 디자인·특허 등 기술개발지원, 국내외 마케팅·컨설팅·항공료 할인 등을 제공한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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