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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들 휴식 배려한 게 통해…손흥민, 모우라만 못 쉬었다 (美 NBC스포츠)

기사입력 2019.12.16. 오후 01:30 최종수정 2019.12.16. 오후 01:30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미국의 NBC스포츠가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울버햄튼과 토트넘의 경기에 대한 리뷰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이 경기에서 중요한 점 3가지를 꼽았다. 하나는 토트넘이 주말 첼시전을 대비한 팽팽한 긴장감을 미리 보여줬다는 점, 그리고 또 하나는 토트넘의 조세 모리뉴 감독이 지난 경기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주전 선수들을 아낀 효과를 보았다는 점이다.

‘NBC스포츠’는 이 부분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토트넘은 1-3으로 패했는데 당시 경기에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얀 베르통언은 뛰지 않았다. 울버햄튼이 현지시간으로 12일 베식타시(터키)와 유로파리그 경기를 한 것과 비교해 토트넘은 11일에 바이에른 뮌헨전을 했기 때문에 휴식 시간도 하루 더 길었고, 주전 소모도 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토트넘의 주전 중 루카스 모우라와 손흥민만이 바이에른 뮌헨전의 일부를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울버햄튼을 2-1로 이겼고, 베르통언이 결승골을 넣었는데 이게 결국은 모리뉴 감독이 체력을 아껴준 결과였다는 내용이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토트넘전의 MOM으로 베르통언을 꼽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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