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정유진] 배우 정소민이 ‘영스트리트’를 떠나며 애틋한 인사말을 전했다.
15일 영스트리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쏨디는 울지 않아!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안 울었음에 뿌듯해하던 씩씩한 쏨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정소민의 마지막 출근길이 담긴 사진에는 떠나는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이 담겼다.
정소민은 직접 준비한 클로징 멘트에서 “헤어짐이 있으면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 그렇게 믿을게요, 영스 가족들 저 잊지 말아요”라며 “지금까지 저는 디제이 정소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영스 가족들의 밤이 늘 따뜻하길 바라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정소민은 약 1년 동안 ‘영스트리트’를 진행해 왔다. 후임은 그의 연인 이준이다.
이준은 19일 소집해제 이튿날인 20일부터 ‘영스트리트’를 진행한다.
정소민과 이준은 2017년 방영된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2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은 한 프로그램 전·후임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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