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TPC 인스타그램
배우 이준이 소집해제 다음날 연인 정소민의 뒤를 이어 라디오 DJ로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16일 "이준이 19일 소집해제 이후 20일부터 SBS 파워FM '영스트리트'를 통해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날 예정"이라며 "군 복무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영스트리트' 제작진은 배우 정소민의 뒤를 이어 DJ를 맡게 된 이준에 대해 "다양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함께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준은 2017년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나 이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인해 2018년 3월 보충역으로 편입돼 군 복무를 이어왔다.

한편 20일부터 새 DJ 이준이 진행하는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107.7MHz(수도권)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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