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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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성이 가요무대에 출연한다.

 

16일 오늘 KBS1 '가요무대'는 1641회 세월 그리고 인생 편이 방영된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진성을 비롯해 서유석, 설운도, 박강수, 김도향, 한세일, 하춘화, 류계영, 장우, 홍민, 김국환, 마이진, 우연이, 쟈니리 등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가수 진성은 나훈아의 고장 난 벽시계를 들려줄 예정이다. 방송시간은 오늘밤 10시다.

 

가수 진성은 올해 나이 54세로 고향은 전라북도 부안군이다. 지난 2008년 노래 ‘안동역에서’를 발표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사진출처=ⓒ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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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해피투게더4’를 비롯해 ‘아침마당’에서 과거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지난 2016년 혈액암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를 진행했다. 당시 항암치료 5차를 받던 중 심장 판막증까지 같이 투병해야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담당 의사가 안 좋은 결과를 예상할 수도 있다고 말해서 정말 인생을 다 포기한 상태였다. 항암치료 1차를 받는데 치아가 다 빠지는 느낌이었다. 일주일 지나니 머리가 다 빠졌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가수 진성은 아내 용미숙 씨를 공개하기도. 그는 첫 만남에 대해 "운명적으로 만났다고 할 수 있다”며 “아내가 내 메들리 음반 테이프를 사서 계속 들었고, 나와 아내가 다니던 식당에서 서로 연결해줘서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부모님의 가출을 떠올리며 "친척집을 전전하며 살았다. 그때는 내 삶 자체가 죽음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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