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사진출처=ⓒKBS)

 

가수 쟈니리가 무대에 선다.

 

16일 오늘 KBS1 ‘가요무대’가 방영, 세월 그리고 인생을 주제로 진행된다. 

 

출연자로는 김도향, 한세일, 우연이, 쟈니리, 하춘화, 류계영, 장우, 서유석, 설운도, 박강수, 진성, 홍민, 김국환, 마이진 등이 있다. 

 

특히 쟈니리는 자신의 노래 ‘사노라면’을 부를 예정이다. 이밖에 전 출연자는 현철의 ‘청춘을 돌려다오’로 무대를 마무리한다.

 

▲(사진출처=ⓒKBS)
▲(사진출처=ⓒKBS)

 

쟈니리 나이는 올해 만 81세다. 본명은 이영길이며 대표곡으로는 '뜨거운 안녕' '스카라 계곡' '가고픈 나라' '숙명' '그대가 돌아올 것 같아' 등이 있다.

 

만주에서 연극배우인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6.25 전쟁으로 인해 13세의 나이에 혼자 부산으로 피난 나와 그곳에서 제7항만사령관인 미국인에게 입양됐다.

 

앞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현미는 쟈니리와 함께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쟈니리는 "예전에 나보고 현미가 '너 이리 와봐'라고 하면서 오라가라 하더라. 그런데 알고 보니까 현미가 나이가 나보다 한 살 많더라"고 말했다.

 

현미는 쟈니리의 결혼생활을 폭로하기도. 그는 "결혼을 4번 한 가수가 있는데 자기는 정식 주례까지 세운 결혼을 5번 했다더라. 그렇게 솔직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쟈니 리는 지난 2013년 KBS '여유 만만'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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