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사진출처=ⓒKBS)

 

가수 서유석이 무대를 선보인다.

 

16일 KBS1는 '가요무대'를 방영, 이날은 제 1641회로 '세월 그리고 인생'이라는 주제로 각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출연자로는 서유석, 진성, 설운도, 박강수, 김도향, 한세일, 하춘화, 류계영, 장우, 홍민, 김국환, 마이진, 우연이, 쟈니리 등이 있다.

 

특히 서유석은 자신의 곡 '가는 세월'을 부를 예정이다.

 

▲(사진출처=ⓒKBS)
▲(사진출처=ⓒKBS)

 

서유석 나이는 올해 만 74세다. 서울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68년에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포크 팝 가수 첫 데뷔했다.

 

1985년부터 3년간 자기 이름을 걸고 서유석의 스튜디오 88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유석은 1970년 '사랑의 노래'로 데뷔해 이후 '아름다운 사람', '타박네', '가는 세월', '구름 나그네', '홀로 아리랑'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앞서 서유석은 ‘홀로 아리랑’ 이후 25년 만에 2015년 3월 자작곡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봤단다’ 음원을 발표했다. 

 

하지만 음원 발표 뒤 CD를 만들기도 전에 12개 불법 음반 제작업자들이 서유석의 허락 없이 노래를 리메이크해 카세트테이프, CD, 차량용 USB 등에 담아 팔았다. 

 

노래는 멜론·지니·엠넷뮤직 등 국내 다수 인터넷 음원 유통사이트에서도 거래됐다. 이에 서 씨는 두 업체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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