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기타리스트 이준혁과 열애…"20년 인연"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제공
가수 호란이 20년 인연의 기타리스트 이준혁과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스타뉴스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이들의 연애 기간은 1개월 정도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년 전부터 음악 동료로 교류했다. 호란이 활동 공백을 가지며 연락이 끊겼었으나 호란이 최근 활동을 재개하면서 연락이 닿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호란은 현재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 중이다. 앞서 MBN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호란이 18일 방송되는 '우다사'에서 20년 연인 '썸남' 이준혁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우다사'는 이혼의 아픔을 겪은 여성 5인방이 모여 결혼에 대한 솔직한 고백과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에 출연한 이준혁은 "호란과 1999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며 "메탈 음악 장르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호란의 응원과 질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호란이 겉보기와 다르게 유리 같은 이미지고, 귀여운 모습이 많다"고 말했다.
호란은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솔로 곡 등을 발표하는 등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이준혁은 1998년부터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해 오딘, DMZ COREA, 이모티콘, 다운헬 등 여러 밴드를 거쳤다.
이준혁은 인디신 등에서 다양한 밴드로 활동하며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이준혁은 블랙메탈밴드 오진 출신으로 감성 록밴드 이모티콘을 결성해 2006년 8월 첫 앨범 '그린 데이스'를 발매했다. 이후 다운헬, 김현중 밴드 등 다양한 밴드를 거쳤다.
한편 호란은 1979년생으로 올해 41세, 이준혁은 1978년생으로 42세다. 호란은 2013년 3월 대기업 직장인으로 알려진 세 살 연상의 남성과 결혼한 이후, 2016년 7월 합의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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