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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사진=MBN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호란이 이준혁과 1개월 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호란이 썸남인 이준혁과의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호란은 앞서 지난 방송에서 연애에 대한 질문에 "할 것 같아? 안 할 것 같아?"라며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낸 바 있다. 당시 열애 중임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서는 썸남의 정체를 공개하게 된 것.

그 썸남은 기타리스트 이준혁이었다. 두 사람은 1999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로 20년간 인연을 맺으며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한 케이스였다. '우다사'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이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한 계기와 서로를 부르는 애칭,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 등을 솔직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MBN 제공
그리고 같은 날 한 매체는 호란과 이준혁이 1개월 정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우정에서 썸남썸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까지 이어지게 된 셈이다. 이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두 사람이 만난 지 1개월째 됐다"며 "오는 18일 제주도 공연을 함께 한다"고 인정했다.

많은 사람들은 호란과 이준혁의 모습이 담기는 '우다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번 이혼의 아픔을 겪은 호란이 오랫동안 자신과 함께 해온 이준혁과 어떤 러브스토리를 만들어갈 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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