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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만주전선: 우리가 꿈꾸던 나라', 1월14일부터 상연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컴퍼니 연결(대표 남승주)은 2020년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성신여대입구역 인근 뜻밖의 극장에서 연극 만주전선(연출 : 박연태)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 ‘만주전선: 우리가 꿈꾸던 나라’ 는 지금으로부터 약 70여년 전, 일제 식민지시절 일본이 세운 만주국 수도 신경을 배경으로 한다.

신분 상승을 꿈꾸며 만주로 떠난 조선의 젊은 청춘들은 만주국의 고위관리가 되어 일본인으로 사는 것을 꿈꾸며, 일본식 이름을 부르고 일본식 건배사를 외치고, 항아리보다는 아리타를 최고의 도자기로 여긴다. 이 작품은 오늘날 우리들의 의식과 정체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물음을 던진다.

 [사진=컴퍼니 연결]
[사진=컴퍼니 연결]

연극 ‘만주전선: 우리가 꿈꾸던 나라’는 2020년 1월 14일부터 19일 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 7시에 공연된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오픈은 12월 23일부터 진행된다.

컴퍼니 연결은 ‘예술과 예술 사이에 다리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 12월에 설립되어 2018년 아빠들의 소꿉놀이(오세혁 작)를 시작으로 공연을 제작해왔다. 문화예술 속에서 예술인들이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에이전트 역할을 바라보고 있으며, 현재는 각 소속원들의 교육연극 도전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지원해주며 영상플랫폼 유튜브 진출을 진행 중에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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